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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6-07-22 (금) 03:27
분 류 수요설교
ㆍ조회: 1829    
회개하지 않는 자들(계 9:13-21)


여러분은 언제 우상숭배를 했었습니까? When was the last time you worship the idol?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눈에 보이는, 사람이 만든 우상을 숭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만 우상숭배가 아니고, 성경은 탐심(greed)도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 5:5) 하였고,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골 3:5)고 하였습니다. 즉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돈, 물질, 쾌락, 권력, 혹은 Sex 에 쏠려 있다면, 이런 것들을 탐하고 있다면, 지나치게 사랑하고 있다면 그것은 곧 우상숭배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첫 두 계명이 우상을 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범하는 가장 큰 죄입니다.

계시록 8장부터 시작된 일곱 천사의 나팔 재앙들은 앞으로 이 세상에 다가올 엄청난 재앙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이러한 재앙이 올 테니 회개하고 돌이켜 그 재앙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살펴본 다섯째 천사가 분 나팔로 인한 재앙은 악령들이 믿지 않는 자들을 6개월 동안 무시무시한 고통 속에 괴롭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여섯 번째 천사의 나팔 재앙은 세상 모든 사람들 가운데 삼분의 일이 죽음을 당합니다. 이 천사가 나팔을 부니까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났다고 합니다(13절). 하나님 앞 금제단 아래에는 순교자들의 영혼이 있고 그 위에 성도들의 기도가 있습니다(계 6:9, 8:3). 즉 성도들이 합심하여 드린 기도의 응답으로, 그들의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의 신원으로 여섯 번째 천사가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사자가 놓임을 받습니다(14절). 사탄에 속한 사자들입니다. 유브라데 강을 말한 것은 이스라엘 나라가 가장 크게 확장 되었을 때 유브라데 강 북동쪽 끝까지 도달했었기 때문입니다(삼하 8:3). 또한 이 강은 로마제국의 가장 큰 변경 지역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나라 끝에서 오는 재앙입니다.
그것은 악한 사자들이 하나님의 허락하심 아래 큰 군대를 이끌고 세계 전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세계 인구 75억의 25억 명을 죽이려고 말입니다. 이 전쟁이 세계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은 아닙니다(계 16:14-16; 19:19; 20:8).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15절)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시간에 말입니다. 그들이 이끄는 마병대, 즉 군대의 수가 이만만이라고 합니다(16절). 이만만은 2x10,000x10,000 이니 2억의 군대입니다. 사람의 숫자가 아닙니다. 악령의 숫자입니다. 어떻게 압니까?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17-18절)고 하였기 때문에 압니다. 이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사람들을 죽입니다. 말 탄 자들이 입은 갑옷에서 세 가지 색깔의 빛이 나오는데, 그 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의 색깔입니다. 마치 큰 화산이 폭발하면 그 분화구에서 불과 연기가 분출되고 뜨거운 용암이 흘러나오듯이 말입니다. 아니 어쩌면 핵폭탄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19절)고 하였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황충 재앙이 임했는데 그 황충의 꼬리는 전갈의 꼬리와 같다고 했는데, 이 말들의 꼬리는 뱀 꼬리와 같았다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에도 말씀드렸듯이 예수님께서 귀신을 뱀과 전갈에 비유하였었습니다(눅 10:19). 즉 이 군대의 위력은 불이나 연기, 유황을 내뿜는 입과 뱀 꼬리와 같은 꼬리로 사람들을 헤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섭습니까? 이렇게 주위에서 큰 전쟁이 일어나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니 말입니다.

그런데 더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이런 재앙을 보면서도 살아 남은 자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20-21절)고 하였습니다. 요한이 이 계시를 받아 적을 당시의 세상은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들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들이니 인격체가 아니라 보지도, 듣지도, 다니지도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우상들에게 절하며, 여러 귀신들을 숭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임을 못 깨닫고, 그런 무시무시한 재앙의 배후에 하나님이 있는 줄 모르고 수많은 우상들에게 절하며, 귀신들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제 3세계, 후진국들의 사람들에게 잘 볼 수 있으며, 몇 몇 선진국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은 귀신을 포함한 우상신들이 약 8백만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서론에서 언급하였듯이 그런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탐심으로 인하여 오늘도 살인(미움)과 음행과 도적질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21절)?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다면, 욕심을 버린다면 왜 그런 일이 생기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얼마나 악한 가하면 무시무시한 전쟁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죽어가는데도 회개하지 않더라는 말입니다. 계속 탐심으로 자기 욕심, 욕망을 채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바로 왕과 그 군대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더욱 악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롬 1:32)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도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 비방, 능욕, 교만, 자랑, 부모 거역, 배신, 무정하고 무자비한 일을 일삼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것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삼분의 일이 무시무시한 전쟁으로 죽는 것을 보고, 듣고 살아 남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를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입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심판을 피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저들은 회개하지 않을까요? 더 악해질까요? 참 빛의 비추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사명이, 우리 성도들의 사명이 큰 것입니다. 교회가 진리를 선포하지 않을 때,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할 때 사람들은 회개하지 못합니다.
중세시대에 약 천년 가까이 영적으로 암흑의 세상이었습니다. 교회가 진리를 선포하지 않아서 말입니다. 오히려 부패하고 타락하였었습니다. 정말 우상이 난무하였었습니다. 탐심으로 교회가 재산을 불리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런데 종교개혁이 일어나서 평신도들에게 진리의 빛이 비추어지면서 어둠이 걷히지 시작했습니다. 회개운동이 일어났고, 잘못된 부분들을 개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한 예로 Scotland 의 피의 Mary 여왕은 많은 군대보다도 John Knox 의 설교를 더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왕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혹시 우리들에게는 회개할 부분이 없는지요? 탐심이 없는지요? 돈이나 정욕, 소유욕, 명예욕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은지요?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우십니까? 아니면 어떤 중독에 빠져있지는 않은지요? 아니면 어떤 사람들에게 온 마음이 쏠려 있지는 않은지요? 아니면 어떤 사상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이 잘 믿어지지 않는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본문과 같은 말씀을 주시는 것은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핵 폭탄보다 더 위력이 있습니다. 왜 천사가 나팔을 사용하여 재앙을 선포합니까? 그런 나팔 소리가 아닌, 진리의 나팔 소리가 들릴 때 회개할 내용이 있으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여러분 안의 성령님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회개도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말씀의 빛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탐심들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마음과 생각을 바꾸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은 미워하고, 사랑하시는 것은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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