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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4-02-28 (금) 00:36
분 류 수요설교
ㆍ조회: 1747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수 1:1-9)
여러분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오늘 하루도 그렇게 사셨나요? 내일도, 모레도 그렇게 사셔서 훗날 주위 사람들에게 ‘참 형통한 삶을 살았다’라는 인정을 받기 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죽고 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을 하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아브라함에게 한 언약을 지키기 위하여 말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언약의 백성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말입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네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2절)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미 그 땅을 다 주셨다고 하셨습니다(3절). 그러니까 건너가 싸우면 다 그 백성들의 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4절).
여호수아는 물론 믿음도 있었고, 이미 모세로부터 후계자로 지명이 되었으며 백성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민 27:18-2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감당하려니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세 번씩이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하십니다(6절, 7절, 9절).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때때로 영적 전쟁을 치를 때에 비록 하나님을 믿지만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싸워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안타까운 것은 정작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탄, 마귀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유명한 John Wesley 는 ‘내게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다만 죄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 백 명을 주면 이 세상을 흔들어 놓겠다. 그런 백 명이 사탄의 왕국을 무너뜨리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경외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일까요?

무엇보다도, 살아계신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의심치 말고 확실히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5절)라고 하신 약속을 여호수아는 확실히 믿었던 것입니다. 그냥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옆에서 붙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9절에서도 다시금 확인해 주십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약속도 마찬가지입니다(마 28:20). 오순절 성령님이 오신 이후로, 우리 주님께서는 영으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롬 8:15-17; 히 13:5). 아니 버리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롬 8:35-39).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편에서 아무리 잘못을 해도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우리가 하나님의 대적들과 싸우는데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문제는 우리 편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려고 가까이 계시는데,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져 버리면 그게 문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사탄 편에 자꾸 있으려고 하면 전쟁에서 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으면 반드시 전쟁은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살면서 그것을 늘 묵상하고, 지키고 삽니다. 우리의 책임입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7-8절)고 하셨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형통의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즉 전쟁에서 이기는 비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아니하면 형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습니다. 좁은 길이라도 곁눈질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나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끝까지 잘 완수하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이루는 것이 여호수아의 형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형통함으로 사명을 완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형통(성공)이란 건강하고 돈 잘 벌어서 부자가 되어 좋은 집에, 좋은 차에,좋은 옷에, 육신의 즐거움을 채우며 사는 것입니다만, 성경적인 형통(성공)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재능과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씨앗의 목적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씨앗이 존재하는 이유는 꽃을 피우기 위함입니다. 꽃이 떨어진 후에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씨앗과 같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피조물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습니다. 그 용도가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깨닫고, 그 이유를 따라서 사는 것이, 그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형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형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을 성취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아직도 우리의 생명을 거두어가지 않으시고 이 땅에 살려두시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부모는 자녀가 형통하는 것을 원합니다. 잘 되기를 원합니다. 바르게 살기를 원합니다. 남을 도와주며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역시 우리가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형통할 때에, 사명을 완수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물론 우리 부모들처럼 형통한 자녀만 사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려워하고 실패와 좌절 속에 있는 자녀도 사랑하십니다. 하지만 그들 때문에 기뻐하기 보다는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러면서 그 자녀들의 문제가 잘 해결되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싫어하는 것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소원하는 것을 주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주십니다. 우리가 형통하기 원한다면 형통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가 형통하기를 원하신다는 확신 말입니다.
형통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믿음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흥미로운 것은 여호수아는 지금 이미 승리가 보장된 전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3-4절). 우리도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정말 믿는다면 전쟁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싸우는 전쟁은 우리가 싸운다기 보다 우리 주님께서 싸우시는 전쟁입니다. 다윗은 블레셋의 골리앗과 싸울 때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 17:47)고 외치면서 나아가 승리하였습니다. 여호사밧 왕이 모압과 암몬 족속과 전쟁할 때에도 레위 사람 선지자 야하시엘이 “여호와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 20:15절하)고 왕과 그 백성들을 격려함으로 이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 나라 백성들과 전쟁을 하려는 세력들은 우리의 왕이신 주님과 전쟁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능하신 만왕의 왕을 신뢰하면,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을 경외하면 이미 이긴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참된 지혜는 배우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참된 지혜는 배운 것을 실천하는 데에 있습니다. 아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아는 것을 실천하십시오. 영적 전쟁의 승리는, 사명 완수 즉 형통은 그 비결을 배운다고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열매는 배운 것을 실천할 때에 맺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들은 사람이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7:24)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배울 수 있는 영적 전쟁의 승리의 비결, 사명 완수의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여호수아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라는 그대로 믿고 순좋했다는 것입니다. 첫째,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들은 다 이 믿음으로 형통하였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 편에 늘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책임, 의무입니다. 우리의 부모들은 늘 자식들과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우리와 함께 있기를 원해서 늘 가까이 오십니다. 자식들은 떠나기 원합니다. 근데 떠나더라도 부모의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산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모에게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늘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음을 믿는 믿음과 우리의 책임이 합력할 때 우리의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여 우리의 대적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온전히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형통할 수 있습니다. 평생의 삶이 평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릴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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