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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4-06-30 (월) 10:12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648    
부요한 삶(고후 9:6-15)


포스트 현대시대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은 더 돈을 벌기에, 돈을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물질주의라고 이야기하기에도 부족한, 완전히 돈이 우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느니라”(딤전 6:10)고 하신 말씀처럼, 돈에 대한 사랑이 모든 범죄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신자들 중에서도 세상 사람들처럼 돈 계산에 민감한 사람들이, 돈을 밝히는 사람들이, 돈에 약한 사람들이 있음을 봅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지배를 받기 보다는 죄성을 따라 이기적으로 자기 것만 챙기고 어찌하든지 손해를 전혀 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베풀고, 주기보다는 남의 것을 빼앗거나,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면 결코 부요하지, 풍성하지 못합니다. 행복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주기를 좋아하고, 너그러이 베푸는 자들의 삶이 훨씬 풍성하고 부요한 것을 자주 봅니다. 그런 분들이 행복합니다. 당연합니다.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오늘 본문에서도 가르쳐주듯이 하나님께서 그러한 자들을 더욱 사랑하시고, 더 풍성한 은혜를,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에 1-5절까지 말씀을 살펴보았듯이,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예루살렘교회를 돕기 위하여 헌금을 할 때에 잘 준비를 하였다가 전해줌으로 그들의 사랑이 진실이고, 그들의 믿음을 자랑한 바울을 수치스럽지 않게 하여, 억지로가 아니라 참 연보로 드림을 나타내 보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교회도, 주위의 많은 교인들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고,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합니다.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11-12절)고 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서 너그러이 베푸는 삶,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부요한 삶을 누리기 원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삶이 그렇습니까?

첫째로, 많이 심는 자의 삶입니다. 바울은 지금 우리 믿는 사람들의 섬김을 농부가 농사를 짓는 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6절) 하였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진리입니다. 씨를 적게 심는데 어떻게 많이 거두겠습니까? 많이 심어야 나중에 많이 거둘 것이 아닙니까? 이는 구약의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잠 11:24-25)는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바로 남을 윤택하게 하는 삶, 베푸는 삶이 심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많이 심는 자는 부요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받는 자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를 더 많이 축복하시고 부요하게 하셔서 더욱 남에게 많이 줄 수 있도록 하십니다. 농부가 씨를 심을 때에는 거둘 때가 있음을 소망하고, 확신하며 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다른 사람을 윤택하게 하면, 베풀고 살면 하나님께서 이전보다 더 많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눅 6:38)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확실한 분입니다. 신실한 분입니다. 여러분께서 하나님을 위하여 드리는 그 어떤 것도 그냥 모른 척하실 분이 결코 아닙니다.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마음을 드리는 삶입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7절)고 하였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여기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라는 뜻이 헌금을 얼마 하겠다고 마음에 정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마음에서 우러나서 드린다는 뜻입니다. 마음과 함께 드린다는 뜻입니다. 사실 마음이 함께 하지 않는 헌금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진심이 아닌 것을 하나님께서 모르시겠습니까?
한번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 부자가 연보하는 것과 가난한 과부가 연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막 12:41-44; 눅 21:1-4). 부자가 가난한 자와 비교해 많이 연보하는 것과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연보하는 것을 보신 후에, 주님께서는 그 과부가 연보를 더 많이 했다고 하였습니다. 렙돈은 그 당시 로마 화폐의 가장 기초단위였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1불짜리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가난한 과부가 헌금을 더 많이 했다는 것은 그가 가진 것 전부를 헌금했기 때문입니다. 액수가 얼마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마게도냐 지역 교회 성도들은 가난하지만 풍성한 연보를 하여 바울이 은혜를 받고 고린도교회에 알게 한 것처럼 말입니다(8:1).
즉, 양(quantity)보다 질(quality)를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주님이십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의 마음으로 드리는 사람을 칭찬하십니다. 그래서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했습니다. 남에게 베풀 때에도 마음을 담아 즐거이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도울 수 있는 자체를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왜 이렇게 마음을 담아 베풀며, 주기를 좋아하는 성도가 부요한 삶을 누릴 수 밖에 없습니까? 이유는 그런 성도를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며, 풍성한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8절)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어서 시편 112편 9절 말씀을 인용합니다. “기록된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9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들을 기뻐하는 자의 축복을 나타내는 시편 말씀인데, 사랑의 마음으로 주는 자의 축복을 ‘의’라고 표현합니다.
즉 은혜가 은혜를 낳는 것입니다. 복스러운 삶이 더 풍성한 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모든 은혜가 넘쳐서,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의’가 영원토록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망하게 하시면서 다른 사람을 돕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망하면 의의 열매는 한번으로 그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자들이 말씀을 실천할 때에 그 은혜로 말미암아 부요한 삶이 계속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채워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계속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씨와 양식을 남겨 두십니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10절)라고 하셨습니다. 심을수록 더 풍성히 심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랑을 받은 성도들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게 됩니다. “또 저희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하느니라”(14절)!
그러나 심지 않으면 주시지 않는다는 뜻도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도 없게 되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죄사함의 은혜는 우리의 어떤 고통이나, 어떤 필요나, 어떤 자원보다도 더 큰 것입니다. 우리의 어떤 죄보다도 더 큰 은혜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고 하신 은혜입니다. 거저 주신 구속의 은혜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하신 은혜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그 자녀들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도 은혜를 풍성하게 허락하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은혜)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하였습니다. 이 은혜를 바울은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은혜)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15절)고 고백하면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맺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감사가 넘쳐서 베푸는 삶, 부요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십일조를 드리고, 여러 모양의 감사헌금을 드리고, 선교헌금, 건축헌금, 주일헌금을 드려서 모든 봉사의 직무를 교회가 잘 감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됩니다. 바로 그런 삶이 참 믿음이 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이런 봉사의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13절)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어디에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이 드러나게 됩니다.
마치 이 세상에서 살면서도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보답하는 것이 인간의 본연의 모습인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이 부요한 삶입니다. 참 믿음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돈이 많다고 부요한 삶을 누리는 것도 아니고, 가난하다고 하여서 부요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 중에는 가난한 것 같으나 부요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부자인 것 같으나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세상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끝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삶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그렇듯이, 저 천국에서도 따 똑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겨우 구원만을 받고 천국에서 사시겠습니까? 이 땅에서도 복을 누리고, 천국에서도 면류관을 받고 주님께 칭찬을 듣는 삶을 사시겠습니까? 영원히 가지고 누릴 수 없는 이 세상의 물질, 돈만을 위하여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풍성한 삶, 부요한 삶을 사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얼마든지 부요한 삶을 누리고 살 수 있습니다. 심으시면 됩니다. 많이 심으십시오. 그리고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표현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는 삶, 베푸는 삶을 사십시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는 마십시오. 너그러운 마음, 사랑의 마음으로 하십시오. 만약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께 온통 가있다면,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라면 영원을 위한 투자를 하십시오. 주님의 몸된 교회와, 전도와 선교, 가난한 자, 병든 자를 위하여 투자하십시오.
어쩌면 여러분들이 마음을 담아 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노력해서 모든 것이 주어진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기 때문입니다. 나의 건강과 지식, 가정, 직장, 사업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온 것임을 깨닫는다면 얼마든지 부요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축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찌하든지 물질에, 돈에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돈을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내게 필요하면 하나님께서 주실 것입니다. 있다가도 없어지는 것이며, 없다가도 있어지는 것입니다. 돈에 노예가 되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추한 모습을 나타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됩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축하거나, 지혜롭게 돈을 투자하며, 사용하는 것을 그만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지난 주에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만 우리 하나님께서 오늘도 살아계심을 확실히 믿는다면, 전지전능하심을 믿는다면 구차하게, 치사하게 살지 말자는 것입니다. 인색하게 살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죄사함을 받았으며, 그 외에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여태까지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실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면서, 베풀고 주는 삶을 살자는 것입니다. 부요한 삶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의의 열매를 맺고 살자는 것입니다. 진실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나타내고 살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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