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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7-06-05 (월) 05:34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692    
모세보다 탁월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히 3:1-6)



언젠가 말씀드렸듯이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결정됩니다.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그의 말과 행동을 좌우합니다. 아무리 환경이 좋다 하더라도 늘 세상적인 더러운 마음과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그 입에서 세상적인 더러운 말과 행동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늘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그의 말과 행동이 선하고 아름답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하였으며,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사탄 마귀의 영향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나의 마음과 생각을 고정시켜 놓지 않으면 세상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은, 생각은 주로 무엇이 사로잡고 있습니까? 세상적인 것들입니까? 아니면 영적인 것들입니까? 사탄 마귀가 지배하고 있습니까? 성령이 지배하고 있습니까?

   초대교회 당시 유대인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던 것은 율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은 모세를 영웅 중에 영웅으로 받들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하나님을 대면하고도 죽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눈 사람입니다. 그 말씀을 직접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의 얼굴의 광채로 인하여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했던 사람이었습니다(출 34:29-30).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사람이며, 직접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애굽에서 430년 노예로 살았었는데, 그 백성을 이끌고 출애굽을 이끈 지도자였습니다. 성경의 처음 5권인 모세오경, Torah를 기록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겸손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고 하였습니다. 이런 놀라운 이야기를 듣고 살아온 유대인들이니 그들에게 모세가 어떤 존재이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런 모세와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 천사들보다 훨씬 탁월하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밝힌 후에 말입니다.

   첫째, 우리 예수님은 대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절)고 하였습니다. 우선 우리 믿는 자들을 가리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우리들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예수님의 형제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신분, 그 정체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불러주어도 큰 영광인데, 우리는 창조주이시며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형제(히 2:10-18)로 불러주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서로 다 한 피 받아 한 몸이룬 형제, 자매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요,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교인이라면 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집, 교회에는 일을 맡은 직분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직분자들 사이에 높낮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계급(rank)이 아닙니다. 권력(power)이 아닙니다. 목사가 제일 높고, 그 다음 장로고, 그 다음 안수집사고, 권사고, 서리집사가 아닙니다. 목사, 장로, 집사, 권사는 다 섬기라고 주신 직분입니다. 봉사직입니다. 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가 된 하나님 아버지의 권속들이요, 형제 자매입니다. 다만 질서를 위하여 구분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큰 형님, 큰 오빠가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의 도, 즉 복음의 사도들 중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들 중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라고 합니다. 원래 ‘사도(apostle)’라는 단어의 뜻은 ‘보냄을 받은 자’ 입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낸 사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믿음의 도리를 전한 자들입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참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기에 그 어떤 사도보다 위대한 대사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4-5장). 앞으로 히브리서 기자는 이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할 것입니다.
   이런 대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에게 온전히 충성하셨습니다.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2절) 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충성하였으나,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하여 충성하시기를 십자가를 지시는 일까지 자원하여 감당하셨습니다. 충성한다(be faithful)는 뜻은 ‘신실하다, 믿음직스럽다’ 입니다. 그 뜻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모세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그 백성들을 인도하면서 광야 생활에서 그들이 그렇게 불신앙으로, 불순종으로 원망하고 불평했어도 신실하게 사명을 감당하고, 정작 자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충성하시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습니다.

   둘째로,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을 지은 분입니다.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3-4절)고 하였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서론에 언급한 모세가 누렸던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이유는 집을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집을 꾸미고 산다 하더라도 집 자체보다는 집을 지은 사람이 더 훌륭한 것입니다. 모세도 하나님의 집을 위해 충성했지만, 그도 그 집에 속한 자일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그 집을 지으신 분입니다. 모세조차도 창조한 분입니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율법을 받은 모세가 아무리 중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율법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우리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모세와 비교가 안되지요. 훨씬 더 존귀한 분입니다.

   셋째로,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을 맡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5-6절상)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주전 1500년경에 모세오경을 기록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예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집의 사환으로 충성했다고 합니다. 사환은 곧 종(servant), 청지기(steward) 입니다. 즉 하나님의 집의 집사이었습니다.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그 집을 맡은 아들로, 하나님의 아들로, 주인으로 충성하였던 것입니다. 종과 아들은 비교가 안되지요. 그런데 유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예수님을 두 번째 모세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만 생각하니까 워낙 유대주의자들의 핍박이 심하다 보니 모세(율법)에게로 돌아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것은 참 믿음이 아니었겠지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6절하)고 한 것입니다. 더 정확한 번역은 ‘우리가 자랑하는 소망과 우리의 담대함을 끝까지 견고히 유지한다면 그의 집이라’ 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힘으로 자랑하는 소망과 담대함을 끝까지 견고히 유지해야 그의 집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온전한 구원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참 믿음이 있는 자라면 처음에 자랑하던 복음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어떤 어려움도 견딜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을 이루는 사람들이라면 모세처럼 사환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주님이 종들에게 원하는 것은 충성입니다. 그러므로 신실해야 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집의 사환으로서 맡겨준 일이 있다면 충성스럽게, 신실하게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힘들수록 충성하려면 이런 위대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우리 마음을 고정시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탄 마귀는 이러한 탁월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역사합니다. 확신과 소망을 갖지 못하도록 자꾸 다른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경계하셔야 합니다. 복음을, 말씀을 붙드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도대체 어떤 분입니까?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는데, 혹시 마음에 진실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영원한 중보자로 받아들이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정말 하나님의 집, 교회를 세우신 분으로 믿고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참 하나님의 아들로서 여러분을 위하여 끝까지, 십자가에 죽기까지 충성하신 분으로 믿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사십시오. 천국의 소망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십시오.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문제로 힘들어 하십니까? 건강의 문제입니까? 가정의 부부관계나 자녀들 때문에 문제입니까? 재정적인 문제입니까? 인간관계 문제입니까? 그럴 때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있는지, 입으로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예수님 중심으로 살고 있는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찌하든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우리 예수님에게 고정시키십시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절상)라고 한 것처럼,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예수님을 많이 좋아하십시오.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십시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사랑하십시오. 예수님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 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그러면 모든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서 지켜 달라고, 성령님의 온전한 지배를 받게 해달라고 감사함으로 기도하시면 저절로 해결되실 것입니다. 위대하신 주님의 평강이 충만하게 임할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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