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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7-08-28 (월) 10:47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501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히 6:9-12)


히브리서 기자는 성령의 감동으로 3장부터 성도들에게 심각한 경고를 했습니다. 안식의 약속의 말씀을 받았지만 불신앙으로 인하여 순종하지 못함으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를 들면서 마음이 강퍅하여져서 불신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믿는다고 하면서 성장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신앙을 경고하면서 단단한 영적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가라고 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반쪽 진리를 가지고, 잠깐 성령의 맛을 본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타락하여 배교하는 일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계속 예수님을 우리의 그리스도(Savior)로, 주님(Lord)으로 알고 믿고 살아야 한다고, 마음이 주님에게 헌신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믿음의 순종이 가능하고 완전한데 나아가 주님 기뻐하시는 열매를 드릴 수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성도들에게 사랑의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독자들 가운데는 참 성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약속의 말씀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라지 비유의 말씀처럼 비록 지금은 가라지와 알곡이 섞여 있습니다만 말입니다(마 13:24-43).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마 13:38)라고 하셨습니다. 똑 같이 하나님의 말씀도 듣고,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도 경험했으면서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주로 받아들이며 신뢰하지 못하여 심령이 헌신되지 못한 자들이 가라지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주로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신뢰하여 심령이 주님께 헌신된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부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9절)고 하였습니다. 쉬운 말로 풀이하면,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여, 비록 불신자들에 대한 듣기 거북한 경고를 앞서 들었지만 우리가 알기에 너희들은 훨씬 더 나은 진리를 적용할 수 있다. 너희들은 불신자들과 달리 구원을 받은 증거들이 있다. 앞서 말한 내용은 참 믿음이 없는 배교자들이나 배교할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향한 경고였는데, 어쩌면 너희들 가운데 그런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즉 반쪽 진리로, 성령님의 맛을 보았지만 배교하여 가시와 엉겅퀴의 열매를 내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여 저주를 받아 불사름에 던져질 가라지들과 달리, 너희 참 성도들에게는 이보다 훨씬 더 나은 복들이 구원와 함께 주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합니다. 여기 ‘구원에 가까운 것’은 구원을 소유하여 함께 누리는 것들을 말합니다. 구원이 먼데 우리가 노력해서 가까워지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구원 받은 증거들입니다. 바로 영적인 초보인 젖만 먹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음식도 먹게 되고, 죽은 행실에 대한 회개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회개로 생명을 받게 되었으며, 결례식이 아니라 심령에 세례를 받아 변화를 받게 되며,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 후의 복된 소망을 붙잡고 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점점 성숙해져 갑니다. 하늘의 은사와 성령의 맛만 보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침을 받고 심령에 내주함으로 은사를 소유하게 되어 섬기며 매일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하여 이런 분들에게 나타나는 열매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10절)고 하였습니다. 참된 성도로서의 중요한 열매가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사랑하며 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긴 것과 지금도 섬기고 있는 행위를 잊지 않고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바로 야고보 사도가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고 하였듯이, 참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사랑으로 행하는 모습이 실제 삶 속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내 옆에 있는 형제, 자매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 사랑의 섬김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righteous) 분입니다. 공의로우신(just)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위로하십니다. 반드시 상을 주십니다. 앞으로 받을 면류관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주위에 있는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축복합니다. 성도로서 당연한 일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정말 하나님 사랑하는 동기가 아니면 하기 힘듭니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인정 받기 위해서 한다면 금방 시험에 들고 오래 못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신실하지 않습니다. 변덕이 심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다가 조금만 실수하면 그 동안의 사랑의 섬김이 다 무효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비방하고 비난합니다.
이렇게 죄인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면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까지 하셨을까요?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사랑하기에, 그렇게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기에 힘들어도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사랑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점점 그 사랑이 더해가면 힘들어도 계속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의 섬김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힘드셔서 그만 포기하고 싶으신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 사랑을 회복하십시오. 그 크신 은혜를 기억하고 이전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와 같이 그 선한 행위를 기억하실 줄 믿사오니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사랑의 섬김을 하다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 그만두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히브리서 기자는 계속하여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11-12절)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기 참 성도들을 보고 본받아라.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너희 모두가 그들처럼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각 사람이 다 풍성한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오래 참아 그 선한 사랑의 섬김을 계속한다면 말이야’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시험에 들어 중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힘이 들어도 부지런히 사랑으로 섬기라. 끝까지 풍성한 소망을 붙들고 계속하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소망이 풍성하면 포기하지 않습니다. 인내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하였습니다.
12절에 ‘게으르지’라는 단어는 듣는 것이 ‘둔하므로’(5:11)라는 단어와 같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에 둔하지 않고 민감하여, 게으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오래 참음으로 지금 부지런히 사랑으로 섬기라는 말씀입니다. 13절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말입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믿음으로 오래 참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장인 11장에 열거된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그렇게 살았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바라보라는 말입니다. 마치 험한 풍파를 헤치고 항해한 끝에 목적한 항구에 도착한 배처럼, 고난을 많이 겪었지만 결국 승리를 하여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나중에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5-36)고 하였습니다. 힘들어도 소망의 확신을 갖고 인내하면 약속의 말씀처럼 상이 주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고 인내하지 못하여 중도에서 그만 두면, 사랑의 섬김을 계속하지 않으면 약속의 말씀이 해당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유명한 물건들은 다 상표(trademark)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표를 보고 그 물건이 어느 회사 것인지 구별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시는 무엇이겠습니까? 할렐루야를 자주하는 것일까요? 아멘을 자주 하는 것일까요? 가라지도 얼마든지 할렐루야, 아멘을 할 수 있기에 그것으로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다름이 아닌 사랑의 섬김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삶이 참 성도의 표시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선물을 받은 이유는 주님 안에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고 하였습니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성령의 인침을 받고 새로 태어난, 새로 창조된 믿음의 사람이라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 본문에 사랑으로 섬기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주로 받아들여 참 믿음을 소유한 분들로서 그렇게 우리 주위의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과거에는 잘 섬겼는데 지금은 하지 않고 계십니까? 어디에서 잘못되었을까요? 혹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지는 않았습니까? 소망을 잃어버리셨습니까? 사람을 의지했습니까? 사람들에게 보답을 원하셨습니까?
믿음으로, 오래 참음으로 그런 사랑의 섬김을 죽는 날까지 하고 주님을 만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의 본을 본받기 원합니다.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참고 인내하며 계속 사랑의 섬김으로 하나님이 감동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니 우리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롬 8:35, 37, 39)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랑을 힘입어 끝까지 인내하며 성도들을,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고 하였습니다. 정말 우리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가 되려면 교인들이 다 사랑으로 섬기되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부흥은 찾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힘들어도 하나님 사랑으로 계속 성도들,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사랑으로 잘 섬기고 있는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격려하며 칭찬하기 원합니다. 진정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다 아시되 의로우시며, 공평 정대하시고, 신실하셔서 반드시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데 오해를 받거나 핀잔을 받으며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적이 있습니까? 그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하시면 갚아주십니다. 받을 기업이, 복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니 중단하지 마십시오.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해 버리면 여태까지 쌓아온 것이 다 무너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섬겨온 것이 하나님 사랑의 동기로 한 선한 행위가 아니었다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힘들 때에 믿음으로 오래 참으셔야 합니다. 풍성한 소망을 붙드셔야 합니다.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갚아주십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기회가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9-10)고 하였습니다. 확실히 믿고 지속적으로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기를 바랍니다. 두 찬송이 생각납니다.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찬송이기를 바랍니다.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곧 그에게 죄를 다 고하리라
큰 은혜를 주신 내 예수시니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주 날 사랑하사 구하시려고 저 십자가 고난 당하셨도다
그 가시관 쓰신 내 주 뵈오니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내 평생에 힘쓸 그 큰 의무는 주 예수의 덕을 늘 기리다가
숨질 때에라도 내 할 말씀이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큰 영광의 구주 날 사랑하사 그 풍성한 은혜 더하시리니
금 면류관 쓰고 늘 찬송할 말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아멘!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 하는 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옛날 선지 에녹 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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