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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7-01-23 (월) 08:49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2181    
고난 후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자(4)(골 1:28-29)



부모가 어떤 때 가장 보람을 느끼겠습니까? 자녀들이 잘 자라주어서 스스로 아름다운 가정도 꾸미고 잘 사는 것을 볼 때일 것입니다.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양을 받는 성도들이 영적으로 잘 성장하여 온전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볼 때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제게 왜 목회를 하시느냐고 물으시면, 저는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목회를 통해 한 영혼이 주님을 만나 변화를 받고 그가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온전해지는, 성숙해지는 것을 보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게 목양을 받으면서도 변화하지 않고, 그의 삶에서 예수님의 인격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목회를 실패하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난 주일에 살펴본 말씀을(골 1:24-27) 통해서 정말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 경륜, 그 뜻을 이해하고 부르심(소명)을 따라 살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고난을 헤쳐나갈 힘과 용기를,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고난이 없어도 평소에 하나님의 부르심(소명)에 따라 순종하고 살아간다면 어떤 고난이 와도 넉넉히 이깁니다. 영광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예정하시고, 택하셔서 부르시고, 소망을 갖고 고난을 참고 견디게 하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2하)고 한 것처럼,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려면 우리에게 주님을 닮는 인격이 나타나야 합니다. 온전해져야 합니다(엡 4:13, 딤후 3:17).

바로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이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과 그 동역자들의 사역의 목표도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골 1:28)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완전한 자 원어의 뜻은 ‘온전한(perfect)’, ‘성숙한(mature)’ 자를 말합니다. 초신자(baby Christians)로 계속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자라서 사춘기를 통과하고 철들어 어른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결코 예수님과 같이 될 수는 없지만, 예수님을 닮고자 노력함으로써 성숙하여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자 하며, 이웃을 아가페 사랑은 못하더라도 숭고한 까리따스의 사랑으로 사랑하려고 애씀으로써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대한 지식과 사랑의 성숙함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과 사랑은 비례합니다. 정말 성경을 많이 아시는 분은 그만큼 하나님을 많이 아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많이 사랑할 수 밖에 없고,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욱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목사는, 교역자는 설교를 통하여, 여러 제자훈련과 구역모임을 통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권하고, 가르치려고 하는데 말입니다. 만약 온 성도들이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음 같이 그렇게 말씀 배우기를 사모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교회는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28절에서 언급하는 예수님을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치는 요소는 설교와 성경공부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교에는 전파 혹은 선포(kh,rugma, proclamation)와 가르침(didach,, teaching)이 있습니다. 사실 모든 성경공부에도 이 두 가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하는 것과 성삼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성경을 통해 가르치는 것입니다. ‘권하다’는 말은 사람의 마음, 혹은 정신(mind)을 제자리에 갖다 놓다 라는 뜻입니다. 성도들의 마음이, 정신이 다른 곳에 쏠려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을 제자리에 돌려 놓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한 주간 살면서, 혹은 사흘을 살면서 경건하게 살지 못했고, 자기 욕심을 따라 살았다면 많이 빗나가 있을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이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서 이탈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 설교를 통하여, 혹은 삼일 저녁 설교를 통하여 성령의 은혜를 받게 되면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어쩌면 신앙생활에서 제일 힘든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생각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게서 남이니라”(잠 4:23)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경건의 시간이나 새벽제단을 통하여 자신을 권하여 마음과 생각을 제자리로 갖다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하루에 성경 한 구절이라도 붙들고 묵상하며 삶에 적용한다면,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기도로 마음을 쏟아놓는다면 그래서 어제보다 오늘 조금이라도 온전해진다면 복있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는 일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29절)!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경륜은 모든 성도들을 온전한 자로 만드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섬기는 것, 혹은 교회를 섬기는 것 가운데 최고의 섬김은 자신이 온전한 자, 성숙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말씀 한마디로 얼마든지 그렇게 하실 수 있지만, 우리를 사용하기 원합니다. 각 사람이 온전하게 되는 일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우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목회를 해 보신 분들, 평신도 지도자로서 목자의 심정으로 양들을 섬기시는 분들은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여전히 철없고 무지한 교인들, 때로는 고집스러운 교인들을 권하고 가르치면서 성숙한 성도가 되도록 돌보는 일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인 줄 압니다. 그래도 목사와 성숙한 지도자들로 하여금 사랑으로써 그 일에 헌신하도록 주님께서는 강권하십니다. 교회와 교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이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이 은혜를 조금 받으면 교회의 작은 일들을 하지만, 은혜를 많이 받으면 교회의 어떤 일보다도 영혼들을 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 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교인들도 함께 주님의 형상을 본받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 일은 육체로 교회의 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많은 괴로움이 따라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을 섬기며 때로 자신이 비참해지며, 무력해짐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의 비밀을 알 수가 없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주님 앞에서 죄인인지,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구원을 받은 성도의 삶의 목표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더 소유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요,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참된 목표는 온전한 사람이 되고자 애쓰는 것입니다. 사람됨에, 인격에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하신 첫 번째 설교 산상수훈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산상수훈의 첫 문단인 팔복은 하나 같이 우리의 행동 강령(DOING)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BEING)이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마 5:3-10)는 모두 하나님 나라 백성의 됨됨이, 인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그런 분이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면 그런 인격을 소유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분들이야말로 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그런 분의 존재는 선한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런 인격을 소유하지 못한 채 교회의 일을 한다면 악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그런 시험을 많이 받으셨을 것입니다. 믿는 자로서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말과 행동을 듣고, 봄으로 말미암아 엄청 실망하고 교회조차 다니고 싶지 않을 정도로 괴로움을 겪어 보셨을 것입니다. 아니 여러분 자신도 그런 실수를 범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애써야 합니다. 나도, 내 주위에 있는 성도들도 더욱 온전한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어떻게? 무엇으로? 29절에서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역사(evne,rgeia, energy)’라는 단어는 ‘작용’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동력을 말합니다. 저는 이것을 ‘은혜’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마땅히 행하여야 할 것을 하게 하는 동력, 하나님 사랑에 대한 감화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에 감동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사랑해야 할 사람들도 사랑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김남준 목사는 ‘신자의 영혼이 참으로 아름다울 때가 있는데 하나는 자신의 죄에 대하여 통렬하게 회개할 때이고, 또 하나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진심으로 눈물을 흘릴 때’라고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즉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작용하면 우리는 스스로 주님의 인격을 닮으려고 애쓰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되기를 위하여 힘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눈물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쩌면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냥 자기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하나님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에 무지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물론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냥 성경지식만 늘어가서 머리만 커지는 것은 그를 교만하게 할 뿐입니다. 지식이 가슴에 전달되어야 하고, 손과 발로, 입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러려면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성도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은혜를 주셔서 죄성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도가 함께 해야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바울이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고 할 때 ‘힘을 다한다’는 원어에서 나온 단어가 Agony, 즉 고통, 고민, 번민 등 입니다. 즉 그 뜻은 애쓰다, 분투하다 입니다. 고난이 따른다는 말씀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입니다(골 1:24). 그런데 이러한 고난 후에는 반드시 영광이 있습니다. 아 멘!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생에 대하여 좀 깨달은 것이 있습니까? 믿고 나서도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인생이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잘 되는 인생이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잘 되는 인생이라는 것이 단지 육체의 건강이나 돈이 많은 것이 아닙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생명입니다.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건강이나 돈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고난 가운데서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살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미리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을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보여주면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거나, 낙심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래를 모르는 것이 은혜입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경륜을,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하고 어찌하든지 내가 온전해져야, 성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인들이 온전해지고 성숙해지도록 힘을 다하여 수고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인격이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과 행실에 성령의 열매가 드러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힘써 기도함으로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우리 모두 점점 더 주님을 닮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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