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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6-08-29 (월) 11:27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982    
교회의 선교사명(마 9:35-39)



세상에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민 교포들의 교회들도 무척 많습니다. 오늘도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고 또 어떤 교회들은 없어지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을 이 땅에 보내주신 후로 이 땅의 교회들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해 냈습니다. 교회가 많아지면서 많은 선한 일들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부패하여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다시 한번 우리 교회가 바로 성장해 나가면서 마지막 시대에 진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들을 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보이셨던 모범을 따라 우리 모두에게 교회의 선교사명을 감당하는데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며, 귀신들을 좇아내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죄를 사하시며 자신이 메시아임을, 만왕의 왕임을 증거하는 여러 가지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주님의 제자였던 마태는 오늘 본문에서 이제 갈릴리 지방에서의 예수님의 사역을 정리하며(35절), 10장에서 12제자들에게 그의 사역을 맡기기 전에, 주님께서 하셨던 사역의 요약과 그 사역을 도울 하나님의 일군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을 명하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살펴보며, 또한 제자들에게 주신 기도제목을 보며 우리에게 주시는 선교사명(Mission Ministry)과, 그 참된 동기(Motive)와 그 사명을 이루는 방법(Method)을 깨닫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첫째로, 선교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데 있습니다(35절상).
   본문 35절에 "예수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라고 하였습니다. 회당이라 함은 오늘날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던 때부터 생긴 유대인의 회당(Synagogue)은 그 당시 교육의 장소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탈무드를 가르쳤고, 랍비(선생)들이 구약성경을 풀어 가르치던 곳입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도 종종 회당에서 가르쳤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마 4:23, 13:54, 눅 4:15-21, 행 9:20, 13:5, 18:4, 19:8).
   그러므로 교회가 성경을 가르치는 곳이어야 합니다. 일반 도덕이나 윤리, 교양 강좌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성경을 배우고 자라도록 하며, 이제 갓 예수님을 영접하신 분들에게도 성경말씀을 가리킬 책임이 우리에게, 특별히 목사나 교역자, 교사, 지도자들에게 있습니다. 주님의 지상 최대사명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이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성도들은 성경을 배울 의무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선교사명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습니다(35절하).
   계속해서 35절에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좋은 소식을 전파했다’라는 뜻입니다. 회당의 여러 사람들에게 복된 좋은 소식을 전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메시아가 자신임을 밝히며 죄 사함을 받을 것, 믿고 구원을 얻을 것을 전파하셨습니다. 천국이라 함은 꼭 이 세상 이후에 올 미래의 하늘나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께서 다스리는 나라, 즉 오늘날 성도들, 교회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우리를 다스리고 우리의 필요들을 공급하시며 구원을 보증하시고 삶의 구석구석 간섭하시며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또한, 복음은 인간의 죄성을 철저하게 밝혀 줍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죄’에 대한 설교를, 십자가를 싫어합니다. 그저 교회에 와서 사랑이나 위로나 축복이나 받으려고 하며, 교양 강좌식의 설교를 좋아합니다. 이런 생각이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하며, 망하게 합니다. 복음은 우리 자신에게는 아무 소망이 없다는,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기 전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무조건 교회만 나오면 아무렇게나 방종하는 삶을 살아도 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옛날 로마 천주교가 타락할 때 사용하던 일종의 면죄부나 다름이 없습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참된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죄인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영혼을 의인의 자리로 인도하여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 사명 감당할 수 있기 바랍니다.

셋째로, 선교사명은 고쳐주는 데에 있습니다(35절하).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셨던 성경말씀, 전파하셨던 천국복음이 그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말미암아 기적을 보여줌으로 자신이 살아있는 참 하나님임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쳐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심령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힘을 내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고 야고보 사도는 말씀하셨습니다(약 5:16). 물론 하나님께서 의사를 통하여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뜻 안에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고치심이 당연합니다. 삼위의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기에 오늘날도 기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믿는 성도들은 이러한 기적을 체험합니다. 약한 자들이 우리의 기도와 사랑을 통하여 강함을 받고 일어서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우리 교회에서, 우리의 사역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상한 영혼들이, 낙심한 영혼들이 일어서는 역사가 있으며, 고침을 받고 새롭게 태어나는 기적이 있을 줄 믿습니다.

넷째로, 이 선교사명의 동기는 잃어버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데 있습니다(9:36).
   위에서 말한 세가지 예수님의 사역의 동기는 인간들을 향한 까리따스 사랑에 있었습니다. 본문 36절에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 .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왔던 무리들 중에는 그저 호기심으로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병 고침을 받기 위해 오는 자들도 있었고, 귀신들린 자들도 있었습니다.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걸려는 사람도 있었고, 권위 있게 하시는 말씀에 정말 귀를 기울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육신적인 필요(need)를 채우는 것보다는 그들이 당하는 영적인, 심령의 고통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다는 말씀입니다. ‘민망히’라는 원어의 문자적 의미는 ‘창자, 내장이 터지는 것 같다’라는 뜻입니다(행 1:18). 그토록 마음 아파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한다"고 했습니다. 목자가 없는 양은 언제 사나운 동물이 와서 저들을 삼킬지 두려워하며 갈 길을 몰라합니다. 방황합니다.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탄이 언제 와서 저들을 삼킬지 모르며 두려워 떨고 있고, 인도자가 없어서 방황하며 의지할 곳이 없는 자들 입니다. 그러한 모습에 예수님께서 자비와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셨기에 하나님의 가장 큰 성품이신 아가페 사랑을 보이시고 그들을 돌보실 마음이 생기셨다는 말씀입니다(요일 4:8). 모든 인간들을 향하여 뜨거운 열정(compassion)을 품으셨기에 그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과 약한 것을 고쳐주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예수님께서 주신 선교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그 동기가 이미 체험한 은혜에 대한 ‘순수한 아가페 사랑,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열정’에 있어야 합니다. 방황하며 유리하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사랑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즉 모든 사역의 동기(motive)는 사랑에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교회 일을 합니까? 선교를 합니까?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 때문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사명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님의 일군들을 통해서 입니다(9:37-38).
   즉,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군들을 사용하셔서 그 사명을 성취하십니다. 예수님 혼자서 모든 하나님의 일을 다 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일군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에게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38절). 37절에 추수할 것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가 가까워 졌으니 거둘 때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일군이 적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12제자들이 나가서 일을 하였고, 그들과 사도 바울을 비롯한 많은 주의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강림을 체험한 후에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승천하신 주님께서는 함께 일할 동역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런데, 참된 주님의 일군, 제자가 적다는 말입니다. 교인들은 많은데 신자는 적은 것 같고, 때로 신자는 많은 것 같으나 일군은 적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은혜를 받기만 하는 신자가 아니라,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는 일군입니다. 신자를 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군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예수님의 지상 최대사명인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하셨습니다. 제자, 즉 일군을 삼으라고 했습니다. 초신자를 삼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사명을 성취하는 것은 목사만이 아닙니다. 전도사나 교역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성경말씀의 가르침을 받고 복음을 전파하고 심령들을 고쳐줄 수 있는 일꾼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로 기도해야 합니다. 추수할 일군을 보내달라고 기도합시다. 아니 여러분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군이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일꾼이 됩시다.
   물론 일꾼으로서 일을 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보다 일이 먼저 앞서 가면 그 일은 내가 하는 것이지, 나를 통한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 사로잡힌 일꾼들을 성령께서 도구로 사용하셔서 되어져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영광을 거두시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영광을 차지하고, 교회에 시험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믿음 안에 내가 자원하여 일을 할 때에는 내가 부족한지 잘 압니다.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냥 주님 주시는 힘으로 작은 것을 실천할 따름입니다. 우리 일꾼들은 늘 이 사실을 잊지 말고 기도가 앞서 가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든교회 교우 여러분!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십자가를 잃어버리고, 믿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복음을 위한다 말은 하지만 실제로 인본주의적으로, 이기적으로 변해 가고 있음을 봅니다. 이럴 때에 우리 교회는 참으로 십자가의 복음이 선포되고, 참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은혜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선교사명은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병든 자, 약한 자를 위하여 하나님께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오늘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고쳐주는 것입니다. 고침 받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 심령을 강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예수님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기도하는 일꾼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허락하신 교회의 선교사명을 잘 감당할 때 참된 부흥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금번 단기선교 사역에도 멕시코 원주민들(쏘칠족, 쎌딸족)에게 의료 사역을 했습니다. 의사들이 진료하고 묻는 말에 대답해 주며, 약을 전해 주었습니다. 한의사와 보조들이 침을 놓고, 부황을 뜨고, 쑥 뜸을 뜨거나 물리치료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져간 옷이나 인형, 신발을 전해주기 전에 상담을 했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확인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도제목을 받고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이들과는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고, 가져간 선물들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고 프린트를 해서 그 자리에서 전해주니 너무 좋아했습니다.
   작년에는 원주민들의 영혼 구원에 비전을 가지고, 원주민 사역자를 양성하여 각 부족으로 보내야 하는 사명을 받아서 가든선교회를 조직하여 교회당, 선교 센터를 짓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선교 센터가 들어설 땅도 이번에 보고 왔습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건물이 세워질 줄 믿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혼 구원과 함께 그들의 질병 치료에 비전을 주셨습니다. 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선교팀원 모두가 깨달았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 처음 선교사들이 와서 복음을 전하면서 병원을 세워주었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워낙 그곳의 정치적인 상황, 사회적인 상황들이 위태하고 불안전하여 외국인들이 직접 하기에는 모든 것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지혜롭게 도울 뿐입니다. 하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고 한 바울처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우리가 주신 비전들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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