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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태일 목사
작성일 2006-08-12 (토) 04:31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742    
[9/4/05]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 (행 6:1-7)
믿음이 없는 세상 불신자들에게 우리들이 흔히 듣는 말 가운데 ‘교회라고 가 보았더니 거기도 문제가 많더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예수님 다시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죄성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탄 마귀들이 시기하여 계속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끊임없이 교회를, 성도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라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이 후 안팎으로 어려움을 만났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시던지, 사도들과 성도들을 사용하여서든지 해결해 나가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활을 전하지 말라는 협박을 유대 종교지도자들에게 받으면서 사도들이 옥에 갇히기도 하였고, 나왔다가 다시 붙잡혀 산헤드린 공회에서 심문을 받고 채찍질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교회 안에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은 부부가 성령님을 속이고 헌금을 제대로 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건을 목격하기도 했고(5:1-11), 오늘은 교회가 크게 부흥하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
저는 오늘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만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가를 함께 살펴보며 우리 교회도 앞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에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원합니다.

1절에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하였습니다. 여기 그 때라 함은 5장에서 사도들이 비록 핍박을 받는다 하더라도 힘있게 복음을 전하며,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한(42절) 결과, 교회는 더 부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더욱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가 부흥을 하면서 문제도 발생하였는데 그것은 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에게 구제의 손길이 잘 가지 못한 것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이 모였던 유대인들은 히브리 방언 아람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태어날 때부터 로마 제국 아래 헬라어를 사용하던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다수는 아람어를 사용하는 유대인이었고, 헬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이 소수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소수의 헬라파 유대인 과부 중에 구제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생겼던 모양입니다. 먹는 식탁에서 빠졌다던가, 실제로 구제를 받지 못한 것을 본 것입니다. 그것이 불만이 되어 그들이 히브리파 유대인들을 원망하게 된 것입니다(1절).
교회가 밖에서 오는 핍박이나 어려움은 합심하여 기도함으로써 오히려 더 연합해지고, 강해지는 계기도 되는데, 안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의견이 나뉘게 되고 또 서로 상처를 주고 받기 쉽기 때문에 해결이 어렵습니다. 바로 사탄이 원하는 것이 이것이지요. 분리, 나뉘어지는 것입니다. 일부러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을 무시하여 음식을 주지 않았거나 구제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어쩌다 실수로 그랬을텐데 그저 자기들을 몰라 주는 것 같아서 무시 당하는 것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음 속에 쓴 뿌리를 갖기 쉽고, 또 원망하는 마음이 있어서 투덜거리며 불평하기 쉽고, 성도들 사이에 또 다른 일을 시비 삼아 불평거리를 만들거나 쓸데 없는 말을 퍼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명한 Mathew Henry 라는 신학자는 주로 열등의식이 있는 가난한 사람들이 종종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갖고있는 것을 감사하지 않고 자기보다 많이 가진 사람에 대하여 공연히 나쁜 감정을 가졌던 것이 문제의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그의 주석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특별히 불평하는 말은 조심해야 합니다. 비록 원하는 대우를 받지 못해도 그것을 이유로 교인들 사이를 갈라놓는 다던가 서로 다투는 것은 사탄이 원하는 것이요, 교회를 갈라놓게 됩니다.

이제 12사도들이 모여 이 드러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모든 제자들을 모아 놓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하리니”(2절하-4절) 라고 합니다. 사도들 자신들이 말씀도 전하고 식탁도 준비하여 공궤하며 구제하는 일까지 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으니 이제 평신도 지도자들이 사역을, 봉사를 하도록 사람을 선출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저 말씀 준비와 기도하는 일에 더욱 힘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즉 교회의 행정적인 일들을 평신도 지도자들이 하도록 한 것입니다. 다만 아무나 교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들을 택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안수합니다. 바로 오늘날 안수집사나 장로를 선출하여 안수하여 일을 맡기는 것의 유래가 오늘 본문에서 온 것입니다.
제자들이 교회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면서 보아온 일군들 가운데 사도들이 3절과 5절에 평신도 지도자 자격을 제시합니다.
첫째로,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나는 사람입니다(갈 5:22-23). 어떤 사람이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까?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 속에 사랑이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그의 생활 속에 희락, 기쁨이 있는 사람입니다. 누구하고도 다투지 않는 화평함이 있기에 갈등이 있는 곳에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평화를 찾게 됩니다.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오래 참으며,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긍휼히 여기는 자비가 넘치며, 마음이 선하고, 일을 맡기면 책임감이 있게 충성스럽게 합니다. 또 온유하여서 성도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말에나 행위에 절제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물론 입을 열면 예수님 이야기, 하나님 이야기로 전도의 열매도 거두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 충만한 사람은 은혜가 넘치기에 자기 자랑이나 고집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둘째로,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세상 지식이 많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구별함을 가리킵니다.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고, 늘 묵상하기에 무엇이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합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18)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은 진리와 비진리를 잘 구별하여서 이단에 빠지지 않을 뿐 아니라, 어느 누구의 설교를 들어도 새겨서 들을 줄 압니다. 또 지혜가 있는 사람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고, 예의를 갖출 줄 알고, 자기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으므로 교회에서 꼭 필요한 일군입니다. 예의를 무시한 말을 한다던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시끄럽게 다투는 것은 지혜가 없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고집쟁이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이라는 말을 들어서야 하겠습니까?
셋째로, 믿음이 충만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합니다(5절). 히브리서 11장에 나와 있는 믿음의 선배들과 같은 믿음이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에녹과 같이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요, 노아처럼 주위의 사람들이 무어라 해도 하나님의 음성을 믿고 순종하여 한결같이 120년 동안 배를 짓는 사람이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서 편하게 살던 곳을 떠나라 하면 믿음으로 떠나고, 100세에 얻은 아들을 바치라 하면 믿음으로 바치는 사람입니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 라는 각오로 하나님을 향한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만 잡아도 자신의 오랜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었던 여인과 같은 사람이요, 말씀만 하여도 자기 부하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한 어떤 로마 장교와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 뜻을 절대 신뢰하여 그대로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넷째로,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듣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좋은 명성(good reputation)을 얻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정직한, 진실한 사람입니다. 신뢰할만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교회 안에서나, 그가 일하는 직장에서나 사업체에서, 가정에서, 이웃에서 칭찬듣는 사람입니다.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디모데전서 3장과 디도서 1장에 나타나 있는 장로와 집사의 자격에도 요구하고 있는 덕성입니다. 교회의 재정을 맡아 나누어 줄 지도자들인데 그들이 정직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사람이라야 바라보는 사람들이, 따르는 사람들이 본 받을 것이 아닙니까?

사도들이 이렇게 성령과 믿음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잘 아는 스데반을 비롯하여 그들을 세워 기도하고 안수하여 온 성도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세웠습니다(6절). 여기서 우리말 번역에는 그냥 칭찬듣는 사람 일곱으로 되어 있지만, 헬라어 원어에 의하면 남성 명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자 일곱이라는 뜻입니다. 5절에 선택된 일곱 사람도 다 남자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분명히 성경에도 여자가 교회에 있어서 중요한 일들을 감당하였습니다. 도르가, 리디아, 뵈뵈, 브리스길라와 같은 훌륭한 여자 집사(섬기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디도서 2:3-5절에는 오늘날 권사나 여자 집사에 대하여서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사도들로부터 안수를 받은 것은 남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장로교단에서는 여자들에게 안수를 하지 않습니다. 신실한 여인들은 서리 집사로, 혹은 권사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여자 안수 집사나 장로는 분명히 성경에 어긋난 직책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자격이 되는 남자들이 맡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이렇게 하여 세워진 첫 안수집사 혹은 장로들이 교회의 모든 행정적인 일들을 맡고, 특히 재정을 맡아 나누며, 사랑의 공궤를, 구제를 하며, 사도들은 전적으로 말씀과 기도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되면서 내적으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7절)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고 교회에 신뢰할만한 일군들이 세워질 때 교회는 더욱 꾸준히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의 무리들 가운데서도 복음을 믿고 순종하며 따라오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신자들을 미워하고 시기하던 제사장들까지도 복음에 항복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을 듣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 서로 교회의 일을 맡아 봉사해 주심으로, 아니 충분한 자격이 되지 않아 안수를 받지는 못해도 성령과 지혜와 믿음의 충만함을 추구하며 어찌하든지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도록 노력하면서 함께 제직이 되어 많은 교회 일들을 맡아 주시고, 저는 말씀과 기도에, 목회에 전념할 수 있게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사람을 찾습니다. 일군을 찾습니다. 일거리는 많은 데 일군은 적습니다. 성령과 하나님의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도록 말씀과 기도로 사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았지만, 구하는 자에게 충만함을 주십니다. 지혜도 부족하면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꾸짖지 아니하고 후히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믿음도 자주 성경 말씀을 대하시고, 기도하시면 더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교회에서건, 가정에서건, 이웃에서건 칭찬받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좋은 일군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입에서 예수님에 대한 욕, 하나님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해서도 우리 믿는 사람들이 모범적이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비난과 책망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교회의 일군이 되어서 교회가 부흥하겠습니까? 정말 세상에서 돈 거래가 깨끗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기적이거나 독선적인 사람이 되지 말고, 불신자와 달리 억지로 오리를 가자 하면 십리를 가주고, 왼뼘을 때리면 오른뼘도 내주는 사람, 양보할 줄 아는 사람, 자기 손해를 기꺼이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비판보다는 격려를, 불평보다는 감사를, 다툼보다는 화해를, 고집보다는 이해를, 그리고 이 세상 것에 연연하지 말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며 귀하게 여기는 자들로서 세상 사람들도 칭찬할 수 밖에 없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이러한 그리스도인 앞에 사탄은 무력합니다. 아무리 교회를 분리시키려고 해도 되지를 않습니다.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이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이냐는 것입니다. 어떤 일군이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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