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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1-03-14 (월) 09:24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985    
거짓 믿음(2)(요 8:48-59)
사탄은 애초에 하나님을 거역하고 타락한 이후부터(사 14:12-14, 겔 28:12-16. 눅 10:18) 계속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상대로 끊임없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영물들인 천사들의 세계에서 시작한 싸움은 천지창조시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고, 그 이후 비록 그 세력이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공중권세를 잡고 엄청난 힘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그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요일 3:8). 할렐루야!

   지난 주일에도 살펴보았듯이 사탄은 특별히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그 속임수에 넘어간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였음이로다”(47절)라고 하시자, 오히려 예수님을 향해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48절)라고 반문을 합니다. 사실 이 말은 상당히 예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유대인들이 개처럼 취급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사마리아 사람들도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는 것을 조롱하는 것이며, 또한 41절에서 암시하였듯이 마치 사마리아 사람들의 문란한 성생활처럼 예수님도 온전한 유대인의 피를 가진 자가 아니라 마리아가 부정한 관계에서 낳은 자로 빗대어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유대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귀신, 악령까지 들렸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대종교 지도자들이 처음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놀라우신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었더니 그들은 예수님이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였었습니다(막 3:22, 마 10:25).
   예수님께서 이런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같이 그들을 욕하시지 않으시고 대답하시기를,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49-50절)고 하시며, 또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54절)고 하십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너희들이 거꾸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떻게 귀신들린 자가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겠느냐 오히려 너희들이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있다. 너희들과 달리 나는 내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 땅에 내려오지 않고 하늘 나라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영광을 누리고 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내 영광을 구하시는 분이 올바로 판단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다’라는 말씀입니다. 이미 42절에서도 언급하셨듯이 그들의 아버지가 하나님이 아니기에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51절)! 오늘 본문 58절에도 그렇듯이 예수님께서 “진실로 진실로”라고 반복하시는 것은 지금 하시는 말씀을 아주 강조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 그 말씀을 따르면 영원히 죽지 않고 산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언젠가는 다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죽음을 연기시켜 보려고 애를 씁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이 땅에서 오래 살다가 죽기 원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권력자들과 과학자들, 철학자들이 죽음의 문제를 풀어보려고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육체적인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단절되는 죽음, 둘째 사망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44절에 마귀가 처음부터 살인한 자라고 말하신 것도 첫 살인 사건인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 이전에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켜서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만든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마귀를 이기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51절 말씀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기 시작하면 이미 하나님의 생명이 주어집니다. 바로 하나님이 영생하듯이 우리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는 말입니다(요 5:24). 죄와 그 모든 사슬이 다 끊어져버리고 자유를 얻는 놀라운 능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도 이 세상에서 한번은 죽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사망에 삼키우는 것이 아니고 그저 육신을 벗는 것입니다(고전 15:55). 옷을 벗듯이 육신을 벗고 영혼이 주님께 가는 것입니다. 그랬다가 우리 주님 재림하시면 이 육신이 다시 부활하여 온전한 영화로운 몸으로 주님과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지금 유대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못 알아 듣고 ‘아니 아브라함도 죽었고 선지자들도 다 죽었는데 무슨 말이냐? 아니 네가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다는 말이냐? 네가 아브라함보다 더 오래 살았느냐? 도대체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52-53절)고 반론을 제기합니다. 아마 그들 가운데 바리새인들보다 사두개인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바리새인들은 사람이 죽은 후에 부활할 것이라고 믿었었습니다. 그러나 사두개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만인 것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신데 바로 너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분이라고 하시면서(54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55절)고 하십니다. 여기 ‘안다’라는 헬라어 원어의 단어가 무척 중요합니다. 건성으로, 피상적으로 아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개인적으로, 체험적으로 아는 것을 뜻합니다. 그들이 알고 믿는다는 하나님을 그들은 실제로 잘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못하고 믿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56절)고 하십니다. 영적으로 어두운 그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아브라함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2천년 전에 살다간 사람이지만 그 때부터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보면서 그 분이 세상을 구원하실 것을 미리 내다보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다가 죽었다는 말입니다. 정확한 예수님의 때는 그도 몰랐으나 믿음으로 살면서 조금씩 알아가면서 즐거워했는데, 아마 아들 이삭을 바치다가 여호와 이레의 어린 양을 보고 조금씩 더 알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아브라함도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바라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히 11:13)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도 천국에 가서야 완전히 깨닫고 온전히 기뻐했다는 말씀입니다. 즉 아브라함이 이 세상에 있을 때에는 의문을 완전히 풀 수 없었으나 천국에 간 후에 이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았기에 즐거워하고 기뻐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말씀이 전혀 이해가 안 되는 유대인들은 기분이 상하여 화를 내면서 반응하는 모습이 57절에 나옵니다. ‘아니 네가 아직 오십 근처도 가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그러자 예수님의 입에서는 더 충격적인 말씀이 나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58절)!
   이는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그냥 자신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은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 “내가 있느니라” 이 말씀은 24절과 28절에 “내가 그인 줄”이라고 하실 때, “내가 그”(I AM the one who said I AM WHO I AM)라고 하신 것과 동일한 말씀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자기 자신을 소개할 때 밝히신 자신의 이름(YHWH) 입니다(출 3:14). 곧 ‘내가 스스로 있는 바 내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 영원한 지존자’라는 뜻입니다.
   바로 이 말씀에 유대인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돌을 들어 예수님을 쳐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59절). 왜냐하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못하는 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또 다시 거짓믿음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지난 주일에 살펴본 대로 자신이 영적으로 병들어 있음을 깨닫지 못하여 치료가 필요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거짓 믿음의 첫 번째 특징이었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세 번째는 예수님이 하나님임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핍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하면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저 성자, 성인 중에 한 분 정도로 알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약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많이 도운 착한 분 정도로 알게 사탄이 속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거짓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국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게 됩니다. 본문의 유대인들처럼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려고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거짓 믿음은 언제든지 예수님을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결국 세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지난 주일부터 오늘에 걸쳐 성경 본문에서 가르쳐준 거짓 믿음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여러분 가운데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구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하나님 말씀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거나, 예수님이 하나님으로 믿어지지 않는다면 교회에 와 자리에 앉아 있을 지 몰라도 참 믿음의 신자는 아닙니다. 언제든 교회를 멀리하고 세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가운데 그런 분이 한 분도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쩌면 오늘 본문의 유대인들이 다 멸망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28절에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게 되리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지금은 그들의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지만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부활하고 나서 성령이 임하시면 그 때 비로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알고 믿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돌로 예수님을 쳐 죽이려 했던 사람들 가운데 나중에 성령을 받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초대 예루살렘 교인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거짓 믿음은 한 때, 일시적인 의심의 문제여야지 평생 의심하면 문제는 너무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지옥에서 영원히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의심이 있어 잘 믿지 못한다 할지라도, 내일은 정말로 참 믿음을 갖고 영생의 삶을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새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 때문에 교회를 세우시고, 목사와 일꾼들을 세우신 줄로 믿습니다. 이 사람이 바뀌는 놀라운 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미 참 믿음을 가진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주가 되시고, 하나님이심을 믿고, 정말 주님이 아니면 아무 소망이 없는 죄인임을 알고 확실히 믿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영혼의 양식이요 영원한 진리임을 믿습니까? 온 세상이 다 주님을 버려도 나만은 주님 곁을 떠나지 않고 가까이 있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까? 모든 것 다 주님께 맡기고 철저하게 주님을 의지하며 사십니까? 그렇다면 ‘할렐루야!’입니다. 이 믿음을 갖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십시오.
   타락하고 부패한, 죄로 가득찬 인간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주로 믿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줄 믿고, 내가 죄인임을 고백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시체가 살아난다는 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는 다 영적으로 죽은 시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믿음이 주어졌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고 말씀한대로, 우리는 영생을, 예수님을 하나님께로부터 선물로 받았습니다. 선물은 주는 자의 마음이 담긴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표현된 것입니다.
   어쩌면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그냥 받았는지 모르지만, 받고 보니 정말 대단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고 참 믿음을 가진 후 이 선물이 얼마나 귀한 것인 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물불을 안 가리고 주님 위하여 살겠다고 하는 뜨거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믿음을 선물로 받고 보니 우리에게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이지요.
   내가 무엇이길래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이렇게 인정을 받고, 자녀를 향한 사랑을 받는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을까? 너무나 감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찬송이 저절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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