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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태일 목사
작성일 2006-08-22 (화) 11:12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2570    
[8/20/06] 준비된 사람 고넬료
준비된 사람 고넬료 (사도행전 10:1-8)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며 은혜를 부으시고 축복하십니까?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주실 은혜를 받을만한, 축복을 받을만한 그릇으로 준비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구잡이식으로(randomly)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시며 축복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일반 은총(은혜)는 누구에게나 해당하지만, 특별 은총(은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고넬료라는 사람이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약속하신대로 성령이 강림하여 초대교회가 탄생하고 난 후,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핍박자요, 대적자였던 사울이 복음의 은혜 안에 들어온 9장의 사건 뒤, 이방인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고넬료가 복음의 은혜 안에 들어오게 되는 장면입니다. 다음 주일에도 계속 살펴보겠지만, 당시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12 사도를 포함하여 유대인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남녀노소, 빈부귀천, 피부색을 떠나 이 세상 어느 누구나 필요하기에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예수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것과 같이, 이제 예루살렘에서 시작한 복음에 대한 증인들의 사역은 유다 지방을 거쳐 사마리아로 퍼져갑니다.
사실 9장 43절에 사도 베드로가 욥바의 시몬이라는 피장의 집에 머물러 있었다는 말 자체가 복음이 어떤 테두리를 벗어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죽은 짐승의 가죽을 다루는 피장이라는 직업은 부정한 것이었습니다. 피장은 사람들이 사는 성읍에서 격리되어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베드로가 이 피장 시몬의 집에서 여러 날 묵고 있다는 것은 당시 사회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먼저 나타내 줍니다.

오늘 본문은 이제 사도 베드로에 의하여 복음을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고낼료가 어떠한 사람이었는가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로마 황제 시저의 이름을 가진 가이사랴(Caesarea)에 로마(이태리)에서 파견되어 주둔하고 있는 로마군대 백부장 장교였습니다(1절). 이방인으로서 할례나 세례를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2절)라고 기록한 것을 보면, 유대교로 개종하지는 않았어도, 아마 외국 땅인 가이사랴에 주둔하여 살면서 경건하고 도덕적인 유대인들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God-fearer)’라는 말은 당시 유대주의에 관심을 가진 이방인들이 회당에서 예배에 참석하되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회당 구석 외진 곳에서 예배를 드렸고, 유대인들과 교제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고, 정한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함을 알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실천하던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로마 제국은 우상 종교와 황제 숭배 사상이 만연하였기에 로마 군대 안에서도 분명히 그런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었을 텐데, 장교로서 하나님을 경외할 뿐 아니라 온 집안 식구들까지도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의 하인들도 그를 가리켜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22절) 하였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지도자입니까? 온 집안 식구는 물론 아래 사람들까지 그를 그렇게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4절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의 말에 의하면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 사도 베드로를 만났을 때에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33절)라고 한 것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아직 복음을 듣지도 못하여 구원에 이르지는 못하였어도 당시 유대교를 신봉하던 대부분 사람들과는 달리 겸손히 주의 도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시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던 고넬료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욥바의 피장 시몬의 집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라고 하였더니 순종하고 하인들과 경건한 신하를 보낸 것입니다(5-8절). 그래서 결국 사도 베드로를 만나 복음을 듣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세례를 받게까지 됩니다(47-48절). 이미 성령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 밭을 잘 갈아놓으셨던 것입니다. 즉 특별한 은혜를, 축복을 받기에 준비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준비시켜 놓은 사람입니다.
이 고넬료를 생각하면서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받습니다.

첫째,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뜻 밖의 준비된 사람들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가이사랴에 파견된 로마 군대 백부장인 이방인이 그렇게 유대인들보다 진실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자였다는 말입니까? 유대 종교지도자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핍박하며 종교인 행세를 했건만 이방인 군대 장교가 오히려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며 복음을 듣고 즉각 받아들였다는 말입니다.
사실 예수님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성장하셨습니다. 가난하고 천한 사람들이 살던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사렛에서 메시아가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빈정거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지도 않는 곳에 준비된 사람들을 두시고 그 사람을 들어 큰 일을 이루십니다. 쓸모 없다고 생각하는, 별 볼일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들어 크게 사용하십니다. 어느 누가 갈릴리의 무식한 어부들이 온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줄 생각하였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겉으로 나타나는 직업, 환경,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 우상에게 무릎 꿇지 않는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들을 두시고, 들어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고넬료는 예수 그리스도는 몰랐던 사람이었지만 배울 점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정말 경건한 사람은 많은 기도와 넉넉한 구제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유대인들처럼 정한 기도 시간에는 반드시 기도하였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난 것도 제 구시(오후 3시)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거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적을 베푼 것도 제 구시 기도 시간이었습니다(행 3:1).
아직 예수 그리스도도 만나지 못한 고넬료가 어렴풋이 아는 하나님께 열심으로 기도했다면,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우리가, 성경 66권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훨씬 더 많이 아는 우리가 얼마나 더 확신있게 기도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우리의 기도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십니까?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이었기에, 당연히 구제하는 일에도, 선을 베푸는 일에도 넉넉하였기에 그것이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이 되었다고 합니다(4절).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은 선한 행위나 구제를 많이 해서가 아닙니다. 죄로부터의 구원은 인간의 수고나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저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 구원입니다(엡 2:8-9). 그런데 구원을 받은 성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은 성도들에게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 선한 행실입니다. 구제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약 1:27)고 하였습니다. 참된 금식이 어떤 것인지 성경은 말하기를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사 58:6-9). 이와 같이 기도와 구제는 함께 가는 것입니다. 기도 없는 구제는 참 구제가 아니고, 구제 없는 기도는 허공을 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을 모랐던 고넬료도 이렇게 구제하는 자여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는데, 예수님을 알고 그 큰 은혜와 사랑을 입었건만 구제할 줄 모른다면 되겠습니까? 정성껏 헌금하지 않는다면 되겠습니까? 먼저 믿은 우리가 주위 사람들을 위하여 그렇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인색한 삶을 살면 안됩니다. 베풀고 나누어 주는 데에 넉넉해야 합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 11:24-25)고 하였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진정으로 그를 찾는 자들을 만나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해서는 들은 바가 없지만, 순전한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던 사람으로서 로마 군대 장교인 신분에도 불구하고 로마의 황제를 섬기고 추구하기 보다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추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로마 군인으로서, 더군다나 장교로서 황제를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것은 곧 죽게 될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경외한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 시간에 환상을 보게 되었고, 사도 베드로는 만나는 기회를 얻었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신 4:29),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6-7), 또 예수님께서도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8)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분이 우리 주위에 있다면 그 사람은 우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누구나 종교심은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창조주, 조물주를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상종교라도 만들어 그 영혼의 빈 공간을 채우는 것입니다. 아무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자들도 겉으로 안 그런 척하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의 마음이 참 하나님을 찾고자 하여야, 즉 마음 밭이 고르게 잘 준비가 되어야 씨를 뿌려도 싹이 나지요.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결국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여 심령의 비어진 공간을 채우려고 몸부림치는 가운데 아직도 준비가 되지 않으셨습니까? 잘 몰라도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구하십시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복음을, 우리 주 예수님을 참으로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어쩌면 설교를 듣는 가운데, 기도하는 가운데, 스스로 성경 말씀을 보는 가운데, 누구와 대화 중에 깨달아지고, 살아계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 때 고넬료처럼 응답하시면 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히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런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미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여러분! 주님을 만나기 전의 고넬료도 그렇게 경건하게 살며, 기도와 구제에 힘을 써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는데, 또 그토록 하나님을 추구하였는데 하물며 우리이겠습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준비된 그릇에 하나님께서 축복을 쏟아주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축복을 다 흘려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에서 쏟아 붓는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셨습니까? 고넬료보다 더 경건하여 많은 기도와 간구로, 찬양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구하며, 이웃을, 형제, 자매들을 섬기고 돌아보며 사랑을 베푸십니까? 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축복을 쏟아 부어주실 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실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시험도 잘 준비한 학생이 잘 치게 되어 있습니다. 결혼도 잘 준비한 사람이 훌륭한 가정을 세웁니다. 주를 위한 섬김도 잘 준비한 성도들이 섬기면서 은혜를 체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예배도 심령이 잘 준비되어 옥토 밭이면 말씀의 씨앗이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크신 은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새 성전도 우리 모두가 받을 준비가 다 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 외에 이 땅에서 우리 주님께서 부어주시고자 하는 귀한 은혜와 축복도 우리가 깨끗하게 준비된 그릇이라면 차고 넘치도록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의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서 실제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입고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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