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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태일 목사
작성일 2006-08-12 (토) 05:02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2554    
[4/19/06] 만일 부활이 없으면
만일 부활이 없으면 (고린도전서 15:12-19)

제가 믿기로 예수를 믿으며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다 부활을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다면, 사실 진짜 신자가 아니지요. 성경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니까요. 사실 성경이 아니라도,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기에 못 믿는다는 자체가 사탄, 마귀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주님의 부활을 직접 본 증인들이 너무나 많고, 불신자들이 부활이 거짓이라고 증명해 보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유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살았던 사람들과 역사학자들까지도 부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활이 진실이기에 200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온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었더라면 벌써 끊어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고린도교회 교인들 가운데 예수님의 부활은 믿을지언정 우리가 죽은 다음에 부활할 것을 믿지 않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12절). 주님의 부활과 자신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역설하고 있습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첫째는,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도 부활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13절, 15절하-16절).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탄생하실 때에는 완전한 사람이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성령으로 잉태되셨지만 마리아의 몸에서 정상적으로 출생하고, 정상적으로 성장하여 우리와 똑 같은 육체를 가졌는데 사람이 아니었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죄성은 없었지만, 우리와 전혀 다를 바 없이 피곤해 하셨고, 목말라 하셨고, 눈물을 흘리셨고, 슬퍼하셨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즉 인생은 이 세상으로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사망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우리는 부활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사실 죽음은 우리의 마지막 순종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작은 일부터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법을 배웠고,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맨 나중에 맡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자신의 죽음, 영원한 운명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그의 영혼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습니다. 우리가 죽는 것은 최후의 믿음의 순종을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죽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자손들과 후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 잘 믿는 것 같은데 죽을 때 수치스럽게, 죽기 싫어 발버둥치면서 죽으면 무슨 창피입니까? 평소에 정말 부활을 믿고 있었는지 표시나는 것입니다. 그의 믿음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작은 일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면서 나중에 자기 영혼은 하나님께 맡기겠다고 말로 떠듭니다. 어떻게 작은 일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사람이 영원한 운명을 맡길 수가 있겠습니까?
영적으로 말하면 복음에 부활의 능력이 있기에, 어떤 사람도 살릴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으며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삶에서 아무리 지쳐있고, 아무리 심한 상처를 입었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우리를 다 살려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바로 우리의 부활이요 능력입니다.

둘째로,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복음은 거짓이요, 믿음도 헛것입니다(14-15절, 17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셨는데 용서하셨다고 증거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지도 않았는데 복음은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이 있다고 증거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죄 가운데 죽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 믿음은 필요없는 것이요, 헛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무능력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음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무엇으로 증명을 합니까? 그것은 바로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이 그 증거가 됩니다. 올바른 복음이 증거되면 반드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있던 사람도 다시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이요, 심판주가 되셨습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회복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비록 사망 권세를 깨치시고 다시 사심으로 사탄, 마귀의 머리를 치셨지만, 아직 완전히 그들을 이 세상에서 쫓아내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종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직까지 부활하신 주님을 모르고, 예수님이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자기 욕심대로, 자기 생각대로 살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나아가서 그들을 건져내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어두움 속에 살아가는 그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주위를 돌아다 보십시오. 얼마나 마귀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까? 사명을 감당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들의 됩니다(19절).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실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자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육체의 유혹과 이생의 자랑들이 몰려올 때에도 온전히 하나님 앞에 인정받기 위하여 죄를 거절하고 목숨을 걸고 싸웠던 자들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는 아무 낙도 찾지 않고 나그네 삶을 살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부활도 없고, 복음이 거짓이고, 하나님도 알아주지 않는데 자기 혼자 그렇게 믿고 살았다면 그 사람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이요, 얼마나 불쌍한 사람들입니까?
그런데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고, 천국이 있다는 것보다는 이 세상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돈만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그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텐데 말입니다. 이 세상 눈에 보이는 것들은 다 일시적인 것이라, 언젠가는 없어질 것들인데 말입니다.
믿는 자들이 절대로 불쌍한 자들이 아닙니다. 이제 곧 알게 될 날이 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분명히 부활하셨고, 우리도 반드시 부활할 것입니다.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이 정말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도 부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복음이 거짓이요, 우리의 믿음이 다 헛것입니다만 복음은 진실이요, 진리이기에 2000여년 동안 오늘도 온 세계의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 사함을 받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악한 세상에도 주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기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살아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만, 부활이 분명히 있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사탄, 마귀에게 속지 마십시오. 확실하게 믿고 사십시오.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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