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전체방문 : 5,161,997
오늘방문 : 17158
어제방문 : 17300
전체글등록 : 3,869
오늘글등록 : 2
전체답변글 : 2
댓글및쪽글 : 18

좌측_배너 배너 001

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3-01-07 (월) 10:20
분 류 주일설교
첨부#1 aaapastor_hahn_28829.jpg (213KB) (Down:861)
ㆍ조회: 1979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23-33)



바울 서신의 중심이 되는 메시지, 아니 신구약 성경 전체의 중심이 되는 메시지가 오늘 본문 31절에 있습니다. 바로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말씀이 우리 교회의 영원한 표어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희가 신앙신조로 믿고 따르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요리문답 제 1문에서 ‘사람의 첫째 되고 가장 높은 목적이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사람의 첫째 되고 가장 높은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온전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지난 11월에 새 예배당에 입당을 하고 제 3기 사역의 첫해를 맞이하여 본문 말씀 강해가 차례가 되니 깊이 묵상하며 우리 모두 결단하기를 원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명령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타락한 인간은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가 그의 심령에 전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구속함을 입은 성도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 신실하기만 하다면 말입니다.

   바울은 앞서 고린도교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거 역사를 되새기며 시험에 빠져서 우상숭배와 성적인 부도덕,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하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1-13절). 그리고 특히 우상숭배의 죄에 대하여 부연설명을 하였습니다(14-22절). 오늘 본문에서는 10장 전체의 요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사용할 때의 원칙들과 그 목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믿음이 좋다고 하는 어떤 교인들은 무슨 음식이든 상관없이, 심지어 우상신전에서 제사를 드린 음식이라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23-24절)고 합니다. 첫 번째 원칙입니다. 바로 8장에서 설명 드린 아디아포라 문제입니다. 성경에서 뚜렷하게 금하지 않고 있는 것들에 대한 자유를 말합니다.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덕을 세우는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지 생각해보고 행동에 옮기라는 말씀입니다. 가하다고 해서 다 덕이 되거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죄가 안 되지만 양심에 고통을 주거나 다른 사람에게 덕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 덕을 세운다는 헬라어 원어는 원래 집을 세운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는 행동이 덕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잘 세워가는 것이 되면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아디아포라, 즉 해야 되는지 안 해야 되는지 잘 모르는 것들은 늘 이렇게 점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덕이 되나,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좀 하고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성경은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각각 다른 사람들이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3-4)고 한 말씀을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두 번째는 율법주의자는 되지 말고 신앙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 임이니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25-27절)고 하였습니다. 당시에 우상신전에서 제사를 드린 고기 음식을 시장에 내다 팔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고기가 우상제사 드린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샀을 경우에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이 신앙양심에 따라 먹으라고 합니다. 바울은 시편 24편 1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모든 음식이 다 주의 것임을 강조하며 먹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관계하는 모든 것들이 원래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그것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불신자가 초청해서 고기 음식을 내 놓을 때에 굳이 물어볼 필요 없이 먹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들처럼 꼬치꼬치 따지지 말고 그냥 먹으라고 합니다.
   물론 만약 누가 그 음식이 우상제물이라고 말하면 그 말한 자와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고 합니다(28절). 왜냐하면 지금 바울이 28절에서 말하는 양심은 남의 양심을 말하는 것이니 공연히 남에게 잘못된 판단을 받을 필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29절). 그런 제물을 놓고 먹기 전에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기도를 하면 그 사람이나 불신자가 비방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30절). 먹지 않으면 그만이지 그 일로 굳이 다른 사람에게 비방을 받을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괜찮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을 시험에 빠뜨린다면 그것은 남을 세우기는커녕 망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덕이 되고, 유익이 되게 해야지 나의 행동 때문에 비방을 받게 되고 하나님을 욕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31절)고 유명한 말씀을 하였습니다. 여기 영광이라는 원어(??????glory)의 뜻은 피조물로부터 찬양을 받을 가치가 있는 탁월한 것을 의미합니다. 존귀한 명예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할 때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 하나님은 속성상 그 자체가 영광입니다. 그 부요와 위엄과 영화로운 광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없는 것 아닙니다. 그래도 여전히 하나님은 영광의 하나님입니다. 모든 만물이 창조되기 이전에 스스로 영광스러운 분으로 존재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피조물들이 그에게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니라”(시 29:1-2)고 하였습니다. 영광 자체이신 하나님께 우리가 영광을 돌린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편 기자는 다만 하나님의 영광을 인식하고 이미 영광스러운 하나님께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끝으로“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32-33절)고 하였습니다. 즉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안 되는지 생각하지 않고 경거망동하여 누구에게나, 특히 주님의 몸된 교회에 거침돌이 되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말하고 행동함으로, 디딤돌이 됨으로 혹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이 생겨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모든 일에 신실하게 행동하며, 순종한다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죄를 미워하여 물리친다면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이 시대에는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를, 성도를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혹자는 말합니다. 사람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교회나 살아가는 성도들을 찾아보기가 여럽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외칩니다.“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물론 앞서 살펴본대로 문맥은 우상에게 제사를 드린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앙양심이 거리낄 것이 없어서 감사함으로 먹는 자들에게 명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먹고 마실 자유가 주어졌다 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라고 합니다. 덕이 되는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지 판단해 보고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살펴서 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의 주제를 보다 넓게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사실 먹는 것, 마시는 것은 일상적인 일을 말합니다. 즉 일상생활을 하는 목적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인데, 여러분의 인생이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을 가지고 사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창조한 이유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서라고 했습니다(사 43:7). 이어서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이 43:21)고 하였습니다. 이 목적을 가진 인생이라면 여러분이 하는 어떤 행동이나 일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냐는 것입니다. 왜 먹고 마시느냐? 왜 사느냐? 왜 어떤 말을 하느냐? 왜 어떤 행동을 하느냐? 그 동기를 물을 때 우리는 떳떳하게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영광을 받으면, 저 하늘나라에서는 받을 영광이 없습니다. 제발 이 땅에서는 영광을 사양하십시오. 박수 받기를, 이름을 나타내기를 거절하십시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셨다면,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훗날 빛나는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이 예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 행한 일을 내게 고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수 7:19)고 한 것처럼, 우리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롬 4:20) 한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또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고 한 것처럼, 우리가 성령의 열매들을 맺으며, 전도의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 50:23상) 하였으니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데살전 3:1하) 한 바와 같이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래서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벧전 4:11)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으면 죄를 회개하고 버려야 합니다. 믿음을 견고하게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사랑과 희락화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을 닮아가는 신앙 인격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여러분에 의하여 주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늘 젖어서 살아야 합니다. 말하면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고, 봉사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해야 합니다. 그런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 자신과 가정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13년 첫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우리 앞에 51주일이 더 남았습니다. 허락하신 생명을 가지고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은 일년 52주간, 하루 24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주어진 일들을 어떻게 감당하시겠습니까? 작년보다는 좀 나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작년보다는 하나님께 더 영광을 돌려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여 주님께서 결산을 하시고자 할 때에 좀 떳떳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찌하든지 우리 모두는 올 한해 교회를 섬기고, 가정을 섬길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바랍니다. 그 놀라운 영광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 영광과 함께 사시기 바랍니다. 그 영광이 우리 새 성전 위에 충만하기 원합니다. 그 영광 위하여 새 예배당에 하나님의 백성들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 개인적으로 무슨 일을 하시던지 다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주께 하듯 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이 공부를 하든지, 가정주부가 가사를 돌보든지, 직장인이 직장에서 맡을 일을 하든지,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용주든지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주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기 위하여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반대로 여러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의 이름을 절대로 욕되게 하지 마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66 주일설교 의롭다 하심의 결과(롬 5:1-11) 한태일 목사 2015-03-16 1991
1065 수요설교 지도자와 따르는 자(수 1:10-18) 한태일 목사 2014-03-07 1991
1064 주일설교 자녀 양육권(출 10:1-20) 한태일 목사 2011-05-02 1991
1063 주일설교 [12/23/09] 수요예배 - 지혜의 가치 한태일 목사 2010-01-01 1990
1062 주일설교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요 14:1-11) 한태일 목사 2011-09-12 1989
1061 주일설교 거짓 믿음(2)(요 8:48-59) 한태일 목사 2011-03-14 1988
1060 수요설교 질투하시는 하나님(신 29:20-29) 한태일 목사 2013-07-05 1985
1059 수요설교 기회를 주실 때에(신 9:1-5) 한태일 목사 2011-04-01 1985
1058 주일설교 [2/8/09] 서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임 한 태일 목사 2009-02-08 1984
1057 주일설교 [3/21/10] 다 아시는 주님 앞에 한태일 목사 2010-03-23 1983
1056 주일설교 [2/3/10] 수요예배 - 지혜와 어리석음의 영향 한태일 목사 2010-02-05 1983
1055 주일설교 [2/14/10] 말씀과 생명의 빛에 대한 반응 한태일 목사 2010-02-15 1980
1054 주일설교 진리의 말씀을 지키라(계 2:12-17) 한태일 목사 2013-02-04 1979
1053 주일설교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23-33) 한태일 목사 2013-01-07 1979
1052 주일설교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후 6:14-7:1) 한태일 목사 2014-03-24 1978
1051 주일설교 방언의 은사(1) (고전 14:1-19) 한태일 목사 2013-07-01 1978
1,,,212223242526272829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