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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태일 목사
작성일 2015-07-27 (월) 10:52
분 류 주일설교
ㆍ조회: 1857    
선교는 왜? 어떻게? (막 16:15-16)


설립이 되고 나서 만 5년 째 되던 해부터 거의 매년 해외 단기선교를 가던 우리 교회가 새 성전 건축 완공이 오래 지연되면서 중단되었었습니다.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9차례를 다녀왔습니다.
2008년 4월 말에 새 성전 착공예배를 드린 후, 약 5년 반에 걸쳐서 공사를 하다가 재작년 2013년에 새 성전이 완공되었기에, 올 초에 10번째 해외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준비하던 중 저는 선교팀 출발 일 주일 전에 갑자기 선교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획에 없던 단기선교를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갔었는데 다녀와 보니, 그 뜻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교회가 다시금 전도와 해외선교에 열심을 내야 하겠다는 마음을 심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1994년에 한 사람과 개척이 시작된 뒤 두 달이 지난 후 10여명 정도가 모여 미국교회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후부터 선교사님들, 선교단체를 후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전도와 선교의 사명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몇 명 되지도 않는 개척교회에서 선교사님들과 선교단체들을 돕기 시작하니 하나님께서 교회를 축복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일꾼들과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을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이었습니까? 주님께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20)고 하셨기 때문에, 정말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을 책임이 우리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현재 있는 곳이 선교지 입니다. 이제 우리 주위에는 복음을 들어야 할 대상이 너무나 많습니다. 더 이상 미국은 기독교 국가가 아닙니다. 우리 교포들 가운데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많은 인종들이 특별히 Spanish 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말이던, 영어이든, Spanish 든 말이 좀 통하면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렇게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마지막 절에서 약속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명 감당하도록 약속하신 성령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구름 타고 승천하시기 바로 직전 “오직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약속하신대로, 오순절에 성령이 임했고, 그 이후로 모든 믿는 자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성령을 힘입어야 능력(power)을 받아 담대히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 권능이라는 말은 헬라어 원어의 du,nami(dynamite)에서 나온 말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는 성도는 그 안에 성령의 능력, 영적 다이나마이트를 가지고 있어 복음을 전하든지, 교회를 섬긴다든지, 교제를 한다든지, 주신 은사를 사용할 때에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는 말입니다. 당시 사도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예루살렘에서부터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파할 것이라고 하였듯이, 성령을 받은 그들로 말미암아 세계 선교가 시작된 것입니다. 여기 ‘증인(witness)’ 이라는 단어는 법정 용어로 쓰이는 것으로 자신이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을 사실 그대로 증거하는 자를 말합니다. 헬라어 원어로는 ma,rtu(martyr) ‘죽음으로 증거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생명을 걸고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가는 주님께서 주신 지상 대사명을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니”(막 16:15-16)라고 하였습니다. 온 천하에 다니라고 명령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처럼, 가까운 우리의 이웃에서부터 먼 곳까지 말입니다. 만민에게,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만약 그들이 복음을 듣고 믿어 세례를 받게 되면 구원을 얻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죄를,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책임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잘 전하기 위하여 그들의 필요를 채우며 관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가난한 멕시코 치아파스 시골 마을 사람들은 우리가 가져간 약이나 옷, 장난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핫도그로 점심 식사도 하고, 그것들을 나누어 주기 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레닌그라도 마을 사람들은 그래도 약간 복음에 대한 반응이 있었습니다만, 콜로라도 마을 사람들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아 정말 실망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책임은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깨달은 것은 그런 열악한 선교지에도 이단들이 다 들어와 극성으로 다른 예수를, 다른 종교를 전파하는 것과, 사탄 마귀는 그런 곳에서도 역사를 해서 작은 교회가 갈라지게 하고, 또 교회들이 있기는 하지만 바른 신앙을 심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혀 복음의 능력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영적인 전쟁은 우리 이민 사회와 조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단기선교팀이 1년에 한 두번 정도 그런 마을에 다녀가더라도 계속해서 사역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느끼면서 우리 교회가 앞으로 해외선교를 어떻게 펼쳐나가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앞으로는 아직 교회가 없는, 정말 열악한 곳을 정하여 집중적으로 3년 이상 도와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저희를 도운 그 지역 선교사님은 꼬미딴에 있는 익투스 선교센타에서 약 7시간 떨어진 산골 마을에는 아직 교회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곳에 교회당 겸 선교팀 숙소를 지어주고, 앞으로 단기선교팀이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략을 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예 3박 4일 정도 교회당 및 숙소를 선교기지로 삼고, 3-4일 동안 계속 해서 그 마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각 집을 방문하는 축호 전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선교센타에서 운영하는 농장에 있는 숙소를 선교기지로 삼았는데 마을에 가려면 30분에서 1시간 가량 또 버스를 타고 움직여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단기선교팀 사역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다녀간 마을을 책임지고 계속 복음을 전하며, 양육할 원주민 사역자들의 Follw-up 입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를 도운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개혁주의의 바른 신학을 가르치는 작은 신학교에 원주민 학생들이 11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는 이미 다른 신학교를 졸업했지만 재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역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가 그 사역자들, 신학생들을 도와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중에 한 사람을 우리가 집중적으로 사역하려는 마을 교회 담당 사역자로 파송을 해서 매주일 꾸준히 예배를 인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계속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하여 왜 130여 년 전에 우리 나라에 선교사님들이 들어와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 전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순교를 하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선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1901년에 평양신학교를 세웠는지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그 신학교가 개혁주의 장로교 신학교였습니다. 마포삼열(Samuel Moffett) 선교사가 첫 교장을 맡으면서 1907년에 7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 가운데 여러분들이 잘 아는 길선주, 이기풍, 방기창 목사님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 해에 평양대부흥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감사한 것은 개혁주의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고, 그가 운영하는 개혁주의 신학교와 학생들을 도우면서 앞으로 선교사역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셋째, 역시 어린 학생들을 전도하는 것이 지름길인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러했지만, 그곳에서 사역을 오래 해온 경험자들의 이야기로는 어른들 전도보다 아이들 전도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여름성경학교가 하루가 다르게 잘 되었던 것도 역시 아이들이 순진하고 마음을 더 열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익투스 선교센타를 시작한 집사님도 8년 전에 꼬미딴에 중고등학교를 세워서 학생들에게 일반교육만 아니라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선교팀 통역을 도와준 청년들이 다 그 학교에서 중학교 때 들어와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젊은 나이에 헌신하여 일꾼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미리 깨달은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님들도 학교를 먼저 세운 것이었습니다. 배제학당, 이화학당, 연희전문학교(후 연세대) 등이 바로 그 예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도 한 마을을 집중적으로 복음화 하려면 그곳에 학교를 세우는 것입니다. 일반학교를 세워서 성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 학교(Sunday School)가 세워져야 하지요. 그리고 여름성경학교만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강습회 등을 열어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 전문 사역이었습니다. 특히 의료사역은 절실 했습니다. 그런 마을에는 병원이 있을 리가 없고, 조금 큰 마을에 보건소가 있지만 열악하다고 합니다. 의사, 간호사,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이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차후에 병원도 세워주면 좋겠지요. 마치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을 세운 알렌 선교사나, 언더우드 선교사가 병원을 세웠던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Spanish 말을 잘 하면 더욱 좋겠지만, 못해도 통역하는 사람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미용사도 함께 갔으면 좋았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여러 기술들은 필요합니다. 그곳 선교사님께서 우리 팀 다음에는 부산 고신대 전광식 총장님께서 학생 선교팀을 데리고 와서 도로 공사 사역 등 사회봉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어 훈련이었습니다. 우리가 유창하게 Spanish 를 못한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문장들과, 복음을 전하기 위한 간단한 말을 익혀야 합니다. 이 필요성을 생각하고 아마 선교부장님이 Spanish School 을 우리 교회에 개설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한글학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에서 이 지역사회에서는 처음으로 Spanish School 을 열어서 꼭 선교를 위함이 아니라도, 요즘 우리 주위에 많은 Spanish 들을 위하여 언어를 익혀야 하겠습니다.

제가 우리 단기선교팀이 돌아오기 마지막 날 평가회를 가진 후 영어권 학생, 청년들에게 도전했습니다.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우리 교회에 선교의 비전을 가진 의사, 간호사, 약사, 엔지니어, 건축가, 사업가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일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도 누가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말하고 나서, 주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게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롯 벗됨을 인하여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눅 11:5-8)고 기록하였습니다. 내가 먹을 것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 먹일 것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입니다. 내 시간과 건강과 물질과 재능이 필요한 사람을 위하여 주님께 강청하는 것입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선교를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전도와 선교를 하기 위하여 돈이 필요하다고 강청하십시오.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나를 위하여, 내 가정만을 위하여 간구하지는 않는지요? 이 세상에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이, 복음의 능력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도 올바른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아시다시피 남미는 로마 천주교회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선교여행 중 마지막 날 선교센타에서 약 2 시간 정도 떨어진 산 크리스토발(Saint Christopher) 세례 요한 성당을 방문했었습니다. 극심하게 타락한 로마 천주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멕시코도 나라 전체 인구 중 천주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80% 이상이며, 어떤 도시는 95% 이상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천주교인들은 복음을 모릅니다. 신구약 성경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지 않습니다. 다 전도 대상자들입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왜 우리가 전도를, 해외 선교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분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여러 의견이 있을 것입니다. 헌데 하나님께서 제게 갑자기 단기선교를 다녀오게 하신 이유를 깨닫게 하시면서 여러분과 나누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앞으로 해외선교를 어떻게 펼쳐 나가야 하는지 정해졌습니다. 당회원들은 물론 선교부장을 비롯한 선교부원들과 온 교우들이 이 일에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더욱 전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여러분들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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