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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
작성일 2011-02-18 (금) 01:05
분 류 수요설교
ㆍ조회: 1893    
축복의비결(신 7:12-2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후에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됩니다. 그 곳은 죄와 우상이 가득하고 악하게 부자가 된 사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런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축복 받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들의 힘이나 지식, 기술이 아니라 광야에서 배운 말씀의 원리대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12-14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 세상 악한 자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도 없고, 곳곳에 즐비한 악을 청산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철저히 모든 것을 성경 말씀의 원리를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할 때에 세상 사람들로부터 견제를 받기도 하고 미움과 따돌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굴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부족한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 복이 “만민보다 우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당시의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복의 잣대는 자손들과 소유한 짐승들의 번성과 토지 소산과 곡식의 풍성한 추수이었습니다. 그 번성의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즉 우리가 악의 세력을 이기려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 때에 나타나는 능력 말입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도 처음에는 핍박하고 미워하다가 결국 좋아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 축복에는 질병으로부터 지켜주시는 것도 포함됩니다.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15절)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질병으로 세상을 심판하시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애굽 사람들을 친 10가지 재앙 중에 악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 때문에 세상이 이런 질병이나 재앙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믿는 자들 때문에 그런 재앙이 비켜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믿는 자들이 세상을 도와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이나 먹을 것을 주는 것보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면서 신앙을 지키는 것이 근본적으로 세상 사람들을 돕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 마귀들이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합니다. 죄를 지으면서 성공한 사람들은 마귀도 우습게 알고 함부로 대합니다. 다 자기의 조종을 받는 부하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은 마귀가 함부로 대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가나안 땅에서 겨우 살아남는 정도가 아니라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16절 이하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을 정복할 때 주의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가나안 사람들을 동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올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붙이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고 진멸하고 그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 마는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게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16-18절)라고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가나안 사람들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그들은 악한 방법에 도가 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 숫자도 많은 데다가, 힘도 있고 기술도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머리털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혹 두려워질 때마다 출애굽의 사건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목도한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그와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행하실 것이요”(19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으로 그 백성들과 함께 하시니 절대로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능력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다 진멸하라고 하십니다.
   20절에서는 필요하면 “왕벌”을 보내어서 물리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왕벌이라고 하는 것은 가나안 족속들에게는 아주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일단 왕벌이 공격하면 숨을 곳도 없고 한번 쏘기 시작하면 끝까지 따라와서 공격을 하는데 많이 쏘인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고 합니다.
   여기 왕벌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비유적으로 본다면 하나님의 왕벌은 더 무섭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기일 것입니다. 갑자기 가나안 사람들에게 공포의 소문을 퍼뜨린다든지, 그들의 무서워하는 무슨 징조를 나타내셔서 정신적인 공포 속에 꼼짝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한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그들을 동정해서도 안됩니다. 일단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을 받게 되면 가나안 사람들이 갑자기 친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선물을 들고 오기도 하고 음식을 잘 차려놓고 초대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들과 친해지려면 성경적인 삶의 원리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들과 삶의 철학과 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고후 6:14). 만약에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성경이 가르쳐주는 삶의 원리를 바꾸는 것은 함께 망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금이 맛을 잃어버리면 소금도 버리지만 이 세상도 버려지게 됩니다. 소금이 짠 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부패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함께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경 말씀에 따라 하나님을 잘 믿어야 그 짠 맛으로 세상 사람들을 맛있게 도울 수 있으며, 부패함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자신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서서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한 예로 어려운 사람을 상담해 주거나 도울 때에도 내가 올무에 걸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해야 합니다. 사실 그들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기본 원칙을 잘 지켜야 하고 그 점에 있어서 냉정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경향가든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 세상에 살게 하신 것은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모세의 인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고 살아왔다면 같은 원리로 가나안 땅에서도 그렇게 살 뿐만 아니라 축복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적인 삶의 원리와 정신을 가지고,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씩 정복해 나가며 일구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고 누리는 비결은 성경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양보해도 절대로 신앙적인 원리만은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소금의 짠 맛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결코 세상과 함께 썩고 부패해서는 안됩니다. 늘 다른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어야 합니다. 짠 맛을 내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있는 곳은 여러분 때문에 맛이 나야 합니다. 타락하거나 부패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악하게 굴며 큰 소리를 치더라도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어 번성케 하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결코 이 세상 것들을 사랑하여서 우리의 마음을 더럽히면 안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며 살 때에 놀랍게도 이 세상의 그 더러운 것들이 무너지면서 새롭게 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두움을 물리치는 빛이 비추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가면서 이런 기적을,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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